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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박은빈♥연우진 키스신 하나 없이 끝나다니(이판사판 종영)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8-01-12 06:00:01


[뉴스엔 김예은 기자]

해피엔딩이긴한데 뭔가 아쉬운 느낌이다.

1월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연출 이광영/제작 CT E&C) 31회, 32회(마지막회)에서는 이정주(박은빈 분)와 사의현(연우진 분)이 결국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아쉽단 평이 주를 이룬다.
앞서 방송된 29회와 30회에서 이정주와 사의현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도한준(동하 분)의 이정주 짝사랑 이후 로맨스가 급물살을 탄 셈이다. 하지만 역시나 마지막 회 직전 나온 로맨스는 명확히 끝을 맺지 못했다.

이정주의 마음을 안 사의현은 완벽한 직진남이 됐다. 최고수(우현 분), 문유선(배해선 분)과 오지락(이문식 분)이 이정주와의 관계를 두고 장난스럽게 물어와도 크게 빼지 않았고, 심지어 이정주에게도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마음을 조목조목 들어가며 고백했다. 도한준이란 존재가 있었음에도 좋아하게 됐단 게 주 내용이었다.

하지만 이정주는 “동료로서의 끈끈함인가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들긴 했다”면서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다. 둘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기엔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이정주는 계속해서 직진해오는 사의현을 거절하지 않았고, 지방으로 내려간 사의현을 따라가기도 했다.

지난 방송에서 유명희(김해숙 분)이 최후진술을 하며 주요 사건이 해결됐던 바. 이날은 두 사람의 로맨스가 거의 모든 분량을 채웠다. 하지만 이정주가 사의현을 따라 지방법원으로 갔고, 퇴근 후 데이트를 하다 먼저 손을 잡은 것 외에는 이들의 러브라인이 명확하지 않았단 평이다.

로맨스가 있는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뽀뽀신, 키스신 하나 없어 로맨스를 오매불망 기다리던 시청자들은 특히 아쉽단 반응이다. "이 속도면 20년 후 결혼하겠다", "나중에 둘이 로코 찍어줬으면 좋겠다", "키스신 있었는데 안 내보낸 것 아니냐", "러브라인 속도가.."라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마지막회에서야 같은 법원에서 재회에 다시 한 팀이 됐고, 밤 데이트를 하다 손을 잡고 연인이 된 남녀주인공. 일도 사랑도 모두 잡은 해피엔딩이긴 했지만 흐지부지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마무리는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사진=SBS ‘이판사판’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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