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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PD “박은빈 감기투혼-연우진 절제력 정말 고마워” 황혜진 기자
황혜진 기자 2018-01-11 14:47:23


[뉴스엔 황혜진 기자]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이광영 감독이 감기투혼을 펼친 박은빈과 절제력있게 연기한 연우진을 포함, 모든 배우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해 11월 22일 많은 관심속에 첫 방송된 ‘이판사판’은 1월 11일의 마지막 2회 방송분만 남겨놓고 있다. 이에 연출을 맡은 이광영 감독은 판사 캐릭터를 포함한 다양한 배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한 것.
이광영감독은 “판결문의 경우 일반 대사보다는 길기도 했고, 다소 어려운 점도 있지만 정주역 박은빈씨와 의현역 연우진씨를 포함한 모든 배우분들이 이를 완벽하게 숙지하고 촬영에 임했다”며 “그래서 재판장면은 촬영 8시간이 걸릴 때도 있었는데, 모두들 상대방 대사까지 챙겨주면서 모든 신에 최선을 다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감독은 “은빈씨는 늘 촬영장과 스태프들을 먼저 생각해왔는데, 최근에는 극중처럼 실제로 감기에 걸렸는데도 감기투혼을 보여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우진씨는 의현이 중립지향적이라는 설정, 이로 인해 아버지가 관여된 사건 등 어떤 사건에서도 흔들리지 않아야 함을 잘 표현했다. 심지어 정주가 힘들어 하는 걸 바로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절제해야하는 의현을 연기로 살려낸 덕분에 캐릭터를 더욱 살려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준역 동하씨도 부모님의 사건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든 부분을 감정적으로 잘 그려냈고, 주형역 배유람씨는 가끔 등장하면서도 분위기를 끊기지 않게 많은 긴장감을 부여했다”고 말한 이감독은 “부장판사를 맡은 중견연기자분들 또한 탄탄한 연기력덕분에 세태에 휘둘리지 않고서 자기의 역할을 해내는 판사를 더욱 잘 표현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감독 입장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어떤 장면일까. 이 감독은 “많은 시청자분들께서 호응을 보내주신 장순복 무죄판결뿐만 아니라 모든 재판장면은 기억에 남는다”며 “그도 그럴 것이 각각의 재판이 주는 의미가 다르기 때문에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모두 혼신의 힘을 쏟아부었다. 그래서 모든 장면이 소중하다”라며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10일 방송분의 마지막에서는 의현을 향한 정주의 마음이 우연찮게 드러나는 장면 덕분에 마지막회에 둘의 로맨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는데, 이에 이광영감독은 둘을 둘러싼 촬영 뒷이야기도 살짝 공개했다.

“정주와 의현, 이른바 ‘정의커플’이 같이 있는 장면에서는 리허설하는 와중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대로 반영되어 방송되기도 했다”라며 “그리고 많은 분들이 마지막회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많이 궁금해 하시는데, 우선 둘이 친근하게 사건에 대한 법리해석을 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로맨스의 경우는 방송으로 꼭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마음”라고 미소지었다.

‘이판사판’은 1월 11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SBS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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