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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선수단도 충분하지만..” 매든 감독, 추가영입 암시?
2018-01-11 15:44:18


[뉴스엔 안형준 기자]

매든 감독이 오프시즌에 대해 언급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1일(한국시간) 지역 행사에 참가한 시카고 컵스 조 매든 감독의 발언을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의 한 자선행사에 참여한 매든 감독은 팀의 전력보강이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매든 감독은 "현재 선수단으로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도 "만약 내가 단장이라면 항상 더 나은 선수단을 만들려고 할 것이다. 우리는 이미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프런트가 계속 무엇인가를 시도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추가영입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컵스는 이번 오프시즌 브랜든 모로우, 스티브 시섹, 타일러 챗우드, 드류 스마일리를 영입하며 마운드를 보강했다. 하지만 제이크 아리에타가 FA 시장으로 나선 공백을 완전히 채우지는 못했다는 평가다.

매든 감독은 아리에타에 대해 "아리에타는 내가 개인적으로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을 것이다"며 "아리에타가 없었다면 우리가 이런 성과를 이루는 것은 불가능했다. 아리에타와 그의 가족들이 최고의 결과를 얻기를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재결합에 대한 미련이 엿보이는 발언이었다.

매든 감독은 "우리는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올랐다. 잘 해왔다.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또 좋은 선수들을 영입했다"며 선수들이 기량과 정신력 면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를 기록한 컵스는 매든 감독이 부임한 2015년부터 3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2015년에는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올라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했고 2016시즌에는 염소의 저주를 108년만에 깨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2017시즌에는 비록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했지만 역시 챔피언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아리에타와 웨이드 데이비스(COL)가 FA 자격을 얻어 이탈했지만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단이 여전히 건재하다. 과연 컵스가 매든 감독의 자신감대로 2018시즌 다시 '대권'에 도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



=조 매든)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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