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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유 감독 4년만 韓 복귀작 ‘사자’, ‘별그대’ 아성 넘을까(종합) 박수인 기자
박수인 기자 2018-01-11 18:52:53


[대구=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별그대' 이후 4년 만에 돌아온 장태유 감독과 인간계를 뛰어넘은 비주얼 배우들이 뭉쳤다.

1월 11일 대구광역시 서문시장에서는 드라마 '사자(四子:창세기)'(극본 김제영/연출 장태유)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을 포함, 배우 박해진, 나나, 곽시양, 장희령이 참석했다.
'사자'는 살아남는 것이 목적이 된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는 또 다른 남자,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로 9월 이후 편성된다.

‘사자’는 SBS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의 4년 만 한국 복귀작이다. 장태유 감독은 “4년 만에 한국 드라마를 연출하게 돼서 감개가 무량하다. 좋은 배우들과 함께 대구라는 도시에서 첫 촬영을 하게 돼서 영광이고 ‘사자’가 2018년을 화려하게 빛내줄 드라마가 되길 바란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장태유 감독은 ‘사자’에 대해 “미드 같은 작품”이라 설명했다. 장태유 감독은 “캐릭터가 아니라 사건 중심적으로 전개된다는 점에서 미국드라마 같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작품에 대해 현재는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없지만 ‘인간이란 무엇인가’가 주제다”고 밝혔다.

이어 ‘사자’ 관전 포인트에 대해 “1인 2역 드라마나 다중인격 드라마는 있었는데 혼자서 4명을 연기하는 드라마는 처음일 것 같다. 그런 부분이 볼거리가 되고 새로운 메시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다. 이 드라마가 미스터리 멜로라고 할 수 있는데 SF적인 드라마를 최대한 감성적인 코드에 담아서 편안하고 재밌게 쉽게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1인 4역을 소화할 배우는 배우 박해진이었다. 박해진은 "네 인물이 같은 비중으로 나오지는 않는다. 가장 많이 등장하게 되는 일훈 캐릭터는 가장 인간적인 캐릭터다. 나머지 세 인물은 동물적이거나 냉철적, 예술적인 모습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고 소개하며 "너무 큰 변화보다는 제 안에 있는 모습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려 했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으로 첫 주연을 맡게 된 나나는 "첫 주연이라 긴장도 되고 부담도 된다. 큰 책임감을 가져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감독님과 배우분들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열심히 하고 있다. 이번에 액션 연기도 하게 됐는데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어서 시간 나는 대로 액션스쿨에 가서 연습했다. 제대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에 장태유 감독은 "액션연기를 봤는데 발차기가 예술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장태유 감독은 박해진, 나나, 이기우, 곽시양 등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인간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완벽함을 갖고 있어야 했다”며 “누가 봐도 잘생기고 예쁜 배우들이 필요했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평범한 비주얼을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장태유 감독은 “물오른 배우들이 모였다. 완벽하게 튜닝된 명차를 운전하는 느낌이다. 첫 촬영을 시작하게 됐는데 저만 잘 하면 될 것 같다. 통역 없이 연출하게 돼서 각오가 남다른 만큼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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