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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깝스’ 1인2역 새역사 조정석, 시청자 웃기고 울린 명장면 셋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8-01-11 10:03:08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조정석이 MBC 월화특별기획 ‘투깝스’에서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는 연기력으로 올겨울 안방극장에서 단연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다음 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차동탁과 차동탁(수)[공수창의 영혼이 빙의된 차동탁. 이하 차동탁(수)]를 보내야 하는 시청자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터. 이에 그들을 웃고 울리며 연기력 포텐을 터트렸던 조정석의 1인 2역 명장면&명대사를 짚어봤다.
▲ “그 형사님 몸에 내가 들어간 것 같아요?!” 첫 빙의의 날카로운 추억! - 3, 4회 中
차동탁(조정석 분)은 동료 형사 조항준(김민종 분)의 석연치 않은 죽음에 대해 조사하던 중 용의자로 사기꾼 공수창(김선호 분)을 연행해가다가 의문의 폭주족 무리에게 습격을 당하고 공수창과 같이 강물로 뛰어들었다.

이어 조정석은 나쁜 놈들을 때려잡던 형사 차동탁에서 공수창의 영혼이 몸에 빙의된 차동탁(수)로 완벽하게 탈바꿈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자신의 빙의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차동탁(수)를 능청스럽고 천연덕스럽게 그려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 “누나 기일 안 챙길 거야?” 삶은 계란으로 가슴 뭉클한 감동 선사! - 17, 18회 中
16년 전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교도소 잠입까지 시도한 차동탁의 수사 본능은 또 한 번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진실을 알고 있는 이두식(이재원 분)의 입을 열고자 특단의 조치로 빙의를 시도한 차동탁(수)는 그의 누나 기일을 챙겨주는 살뜰한 면모로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무심한 척 하면서도 상대방의 상처를 아프지 않게 다독이는 차동탁의 진심을 디테일하게 살린 조정석의 표현력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더불어 눈물 젖은 사연이 담겨있는 삶은 계란을 덤덤하게 삼키는 조정석의 표정이 오히려 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기도.

▲ “절대 멈추지 않을 겁니다. 이제 한 녀석의 목숨이 더 달렸으니까요” 브라더와 정의를 위해 뛰는 차형사! - 27, 28회 中
16년 전 사건의 내막이 밝혀질수록 차동탁을 위협하는 배후 세력들의 음모도 교활해지고 있다. 검은 헬맷이 다시 나타나 그를 습격한 것이 바로 그 증거. 이렇게 자신을 없애려는 이들의 움직임이 시시각각 차동탁의 피부로 와 닿고 있는 상황.

그럼에도 차동탁은 “절대 멈추지 않을 거다. 이제 한 녀석의 목숨이 더 달려있다”며 수사의 끝을 보고야 말겠다는 굳센 의지를 꺾지 않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안겨줬다. 이 때 캐릭터의 마음가짐을 200% 녹여낸 조정석의 다부진 눈빛은 형사 차동탁 그 자체였다.

이처럼 조정석은 매회, 뇌리에 잊혀 지지 않는 장면들을 탄생시키며 ‘투깝스’의 60분을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앞으로 ‘투깝스’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그가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사진=MBC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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