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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내남자의비밀’ 송창의, 박정아 임신쇼에 분노 부부갈등 시작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8-01-10 06:09:45


송창의가 박정아의 임신쇼를 알고 분노하며 부부갈등이 시작됐다.

1월 9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75회 (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 한지섭(송창의 분)은 진해림(박정아 분)의 임신쇼를 알았다.

진해림은 일부러 한지섭이 보는 앞에서 자해했고 기서라(강세정 분)가 자신을 계단에서 밀었다며 누명을 씌웠다. 그 광경을 목격한 한지섭은 기서라의 폭행 증인이 됐고, 기서라는 유치장에서 남편 한지섭과 진해림을 향한 복수심을 키웠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해림이라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며 진해림의 자작극을 의심했고, 한지섭은 강인욱의 멱살은 잡으며 “어떤 미친 여자가 아이 목숨을 걸고 자작극을 하냐”고 성냈다. 이에 강인욱은 “가짜임신이라면 가능하다. 해림이 임신한 것 맞아? 의사에게 직접 들었냐고”라고 추궁했다.

강인욱의 말에 한지섭은 이상한 낌새를 차렸고 강인욱보다 한발 앞서 CCTV 영상을 빼돌린 뒤 확인했다. 진해림이 스스로 계단을 구르는 모습을 본 한지섭은 “진해림,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거야. 뱃속 아이까지 잃으면서 대체 왜!”라며 경악했고, 이내 진해림이 먹던 약을 기억했다. 진해림이 임산부 비타민제라고 말했던 약은 배란유도제였다.

한지섭은 진해림의 임신이 거짓말이었음을 알고, 그 거짓말로 원래 자리를 찾으려던 자신의 발목을 잡고 진짜 강재욱(송창의 분)까지 죽음으로 몰고 간 기억을 되새겼다. 또 딸 한해솔(권예은 분)이 아프다며 제 앞에서 무릎 꿇었던 아내 기서라를 외면한 기억을 떠올리며 진해림의 악행에 분노했다.

이어 진해림이 계속해서 “기서라 때문에 아이를 잃었다”며 기서라를 폭행죄로 벌하려 하자 한지섭은 “기서라씨 그만 합의하고 풀어줘라. 언제까지 날 속일 작정이냐. 언제까지 그 거짓 쇼를 보여줄 거냐. 임산부 비타민제 아니라 배란유도제라며. 대체 왜 그런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한 거냐”고 성냈다.

진해림은 마지못해 “내가 안 그랬으면 당신 한지섭으로 돌아갔을 거잖아. 재욱이랑 자리 바꾸고 기서라 옆으로 돌아갔을 거잖아. 내 목적은 오로지 하나다. 당신 잃지 않는 것. 기서라에게 당신 뺏기지 않는 것. 잊지 마라. 난 당신 지키기 위해 어머니도 배신했다. 아빠까지 공범으로 만들고 재욱이 해쳤다”고 고백했다.

한지섭은 “기서라 풀어줘라. 그래야 내가 마음 놓고 네 옆에 있을 수 있다. 부탁이다”고 말했고, 진해림은 기서라와 합의했다. 그렇게 한지섭과 진해림 사이 임신 유산 자작극으로 불신이 피어난 가운데 풀려난 기서라는 한지섭 진해림에게 더한 복수극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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