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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박병호 “최선 다했지만 결과 좋지 않았다, 힘들었다”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8-01-09 18:10:02


[인천=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박병호가 복귀 소감을 밝혔다.

'홈런왕' 박병호는 1월 9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넥센 히어로즈 복귀 환영식을 갖고 KBO리그에 복귀했다.

정장을 입고 등장한 박병호는 먼저 넥센과 연봉 15억 원의 2018년 연봉 계약서에 사인했다. 박병호는 등번호 52번이 새겨진 넥센 유니폼을 3년만에 다시 입었다.
장정석 감독과 주장 서건창에게 꽃다발까지 받은 박병호는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 아닌데 환영식을 마련해주신 구단에 감사한다"고 입을 열었다.

박병호는 "2년 전에 큰 목표를 갖고 미국으로 떠났다. 첫 해에는 부상을 당했고 지난해에는 새롭게 도전한다는 마음으로 도전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 계속 시간을 보내며 힘들었다"며 "다시 한 번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마지막까지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많이 힘들었는데 이장석 대표에게 전화가 왔다. 한국에 와서 다시 뛰라고 하더라. 그 때 복귀를 마음먹었다"며 "한국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넥센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사진=박병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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