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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강식당’ 강호동도 힘든데..난 오죽할까”(인터뷰) 배효주 기자
2018-01-10 06:03:02


[뉴스엔 배효주 기자]

윤여정이 '강식당'의 팀워크를 칭찬했다.

'윤식당'의 대표이자 메인 셰프인 윤여정은 1월 9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소감을 밝혔다.

윤여정은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을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때로는 깐깐한 모습으로, 또 때로는 푸근한 우리네 어머니 같은 역할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윤여정은 예능에까지 진출해 한식 레스토랑 사장님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방송됐던 '윤식당'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첫 방송한 '윤식당2'는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14%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윤여정은 '윤식당2'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대해 "인기 많은 박서준 덕분"이라며 새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한 박서준에게 공을 돌렸다.

이날 인터뷰에서 윤여정은 '윤식당'에 앞서 '신서유기' 외전으로 편성됐던 '강식당'을 향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강호동과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 '신서유기' 멤버들이 함께 뭉쳐 제주도에서 돈가스 집을 운영했던 '강식당' 역시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윤여정은 "'강식당'은 정말 재주도 좋더라. 아무래도 같은 팀이니까 서로서로 서포트가 되더라"며 "안 그래도 이서진이 '강식당'을 보고선 날 회장님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프랜차이즈가 다 생겼다고. 그런데 부엌에 들어가는 회장이 어디 있겠나?"라 농담했다.

이어 윤여정은 "천하의 강호동도 다리에 쥐가 났다고 하던데, 나와 정유미는 얼마나 힘들겠나. 그 후라이팬이 정말 무겁다. 힘센 사람이 들어야 할 정도다. 정유미는 나중에 가선 좀 가벼운걸로 바꿔야겠다고 하던데, 어디서 너무 가벼운 걸 쓰면 음식이 탄다는 말을 들어서 무거운 걸 계속 사용했다"고 어려움을 밝혔다.

셰프와 보조를 착실하게 돕는 것은 이서진의 몫이다. 윤여정은 "장시간 서 있다 보니 다리가 부을 때가 많은데, 이서진이 참 잘 도와준다. 이서진은 사람들 앞에서 '선배님, 여기 의자에 앉으세요'라는 말은 겸연쩍어서 잘 못 하는 스타일이다. 내가 힘들어서 씩씩대고 있으면 슬그머니 방석이나 의자를 갖다 놓는다.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 나영석 PD도 그런 타입이라 좋아하는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나이가 든다고 연기를 잘 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나"고 말한 윤여정. 그는 "요리는 연기와 달리 오래 하면 잘할 수 있겠더라"고 슬쩍 웃어 보이기도 했다.

한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은 주먹만 믿고 살아온 한물간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 분)와 엄마만 믿고 살아온 서번트증후군 동생 진태(박정민 분) 살아온 곳도, 잘하는 일도, 좋아하는 것도 다른 두 형제가 난생 처음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윤여정은 평생 아들 진태만 보고 살아온 엄마 주인숙 역을 맡았다. 하루 종일 보살핌이 필요한 진태를 돌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자, 우연히 17년간 떨어져 살았던 또 다른 아들 조하과 재회한다. 1월



17일 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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