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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다저스, 선발 추가영입 원하지만 이미 충분” 안형준 기자
2018-01-09 14:09:37


[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미 충분한 전력을 갖춘 팀은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9일(한국시간) '새 시즌 개막을 맞이할 충분한 준비가 된 5개 구단'을 선정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곳은 뉴욕 양키스였다. 양키스는 지안카를로 스탠튼을 영입했고 FA 자격을 얻은 C.C. 사바시아와 재계약했다. 양키스는 체이스 해들리와 토드 프레이저, 스탈린 카스트로가 떠난 2루와 3루를 채울 선수들을 찾고 있는 상황이지만 MLB.com은 "유망주 미겔 안두하와 글레이버 토레스가 시즌 중 충분히 자리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2번째는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였다. 젊은 야수진이 주축이 돼 우승을 이룬 휴스턴은 큰 전력 손실이 없었다. 조 스미스와 헥터 론돈을 영입해 불펜진도 강화했다. MLB.com은 휴스턴이 다르빗슈 유, 알렉스 콜로메, 크리스티안 옐리치 등에 관심이 있지만 현재 전력으로도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3번째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였다. 클리블랜드는 오프시즌 카를로스 산타나와 결별했지만 욘더 알론소를 영입해 그 자리를 채웠다. 브라이언 쇼가 FA가 돼 떠난 것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손실은 없는 상황. 클리블랜드는 투수진 보강 방안을 찾고 있지만 MLB.com은 "클리블랜드의 불펜은 여전히 최고다"고 평가했다.

4번째는 워싱턴 내셔널스였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맹주인 워싱턴은 예상 외의 조용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다. 애덤 린드가 FA 자격을 얻었지만 맷 애덤스를 영입해 공백을 채웠고 불펜진에서는 브랜든 킨츨러를 잔류시켰다. 제이슨 워스, 하위 켄드릭, 스티븐 드류 등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FA가 됐지만 큰 손실은 아니라는 평가다.

마지막 5번째는 LA 다저스였다. 다르빗슈와 브랜든 모로우가 이탈한 것을 제외하면 다저스 역시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한 전력이 대부분 남아있다. MLB.com은 "다저스는 현재 1-2명 정도의 불펜투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가격이 맞는다면 1명 이상의 선발투수도 영입하려는 의사가 있다"며 "하지만 다저스는 시즌 중 충분히 선발투수를 공급할 수 있는 유망주 층을 갖췄다"고 평가했다.(자료사진



=류현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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