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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와치]‘신과함께’ 시즌2서 해결해야 될 숙제들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8-01-09 14:59:06


[뉴스엔 박아름 기자]

시즌2엔 마동석만 있는게 아니다.

영화 '신과함께'가 시즌1만으로도 시즌2까지 만드는데 들어간 제작비를 회수했다. 그만큼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는 신드롬 수준의 인기를 얻으며 흥행 폭주 중인 상황이다. 이에 시즌2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과 궁금증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 '신과함께' 시즌2의 부제는 '인과 연'이다. 시즌1이 정의로운 망자 김자홍(차태현)의 저승 재판에 초점을 맞춘 '죄와 벌'이었다면 시즌2는 저승 삼차사 강림(하정우), 해원맥(주지훈), 덕춘(김향기)의 과거 이야기를 본격적으로 그리는 '인과 연'이다.

사실 시즌1에서는 망자 김자홍 김수홍 형제의 가슴 아픈 사연에 집중하느라 저승 삼차사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조명하지 못했다. 1편 후반부 살짝 등장했듯 충격적인 과거를 암시한 강림, 인간에 대한 신뢰가 없는 해원맥, 과거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덕춘 등 시즌1에서 스쳐지나간 부분들의 내막이 시즌2를 통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오로지 2부 시나리오를 보고 '신과함께' 출연을 결정했다는 배우 주지훈의 진가, 넓은 연기 스펙트럼 역시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새 인물 성주신(마동석)이 본격 활약을 펴치고, 김수홍과 원일병(도경수)의 못다한 이야기, 자꾸만 강림을 목격하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사연 등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는 영화가 바로 '신과함께-인과 연'이다.

무엇보다 시즌1에선 왜 원귀가 된 수홍이 자신의 죽음을 은폐하려 한 박중위(이준혁)보다 실수로 자신을 쏜 관심병사 원일병에게만 복수하려 했는지, 세 사람 사이의 사연과 비밀이 풀릴 예정이다. 이는 시즌1를 관람한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 한 부분이기도 하다.

떡밥만 던져주고 야속하게 끝나버린 '신과함께-죄와 벌'. 이젠 '인과 연'으로 그 떡밥을 회수할 차례다.

한편 '신과함께' 제작사 원동연 대표는 시즌2를 언급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워하면서도 "더 웃기고 슬프다. 2편에서는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울 것이다"고 귀띔했다. 원귀 수홍 역으로 인상깊은 활약을 펼친 배우 김동욱 역시 "내가 2부를 보고 느꼈던 건 2부는 드라마가 훨씬 더 주가 되는 작품이란 것이다. 1부에서는 볼거리들이 많았고 내러티브 담당이 수홍과 자홍이었다면 2부에서는 훨씬 더 풍부한 드라마가 보여지지만 그런 것들이 정말 영리하고 현명하고 절묘하게 이뤄져 있는 2부가 될 거라 생각한다. 거기엔 물론 저승 삼차사의 과거와 1부에서 다 다루지 못했던 수홍과 원일병, 박중위에 대한 스토리가 같이 간다"고 설명해 시즌2에 대한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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