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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물불 안가리는 연기력, 몰입도 터졌다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1-09 07:54:21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의문의 일승’ 눈 뗄 수 없는 전개, 막강 연기력의 향연이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은 가짜 형사 김종삼(윤균상 분)의 짜릿한 반격을 그리며 폭풍 스토리를 펼쳐가고 있다. 이광호(전국환 분) 등 적폐 세력의 숨통을 하나씩 조여나가는 김종삼의 반격, 이 과정에서 드러나는 과거 사건의 비밀들이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주, 조연 가릴 것 없는 배우들의 막강 연기력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1월 8일 방송된 ‘의문의 일승’ 25, 26회에서 역시 배우들의 구멍 없는 열연이 극강의 몰입도를 선사했다. 제 옷을 입은 듯 완벽하게 캐릭터를 살려내는 배우들의 연기가 눈 뗄 수 없는 재미와 긴장감을 안겼다는 반응.

이날 방송에서는 이광호의 아들 이영민(백석광 분)의 마약 사건을 추적해나가는 김종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삼은 진진영(정혜성 분)과 함께 장필성(최원영 분)의 개인금고를 수색하러 출동했다. 그러나 국정원 블랙요원들이 한 발 앞섰다. 이들은 이광호의 아들 이영민의 마약 사건 자료를 빼돌려 불태웠다.

이에 김종삼은 불에 탄 종이를 분석해 국정원이 숨기려 한 비밀이 ‘마약 사건’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국정원 블랙요원에게서 빼앗은 대포폰 통화내역도 추적했다. 단서를 하나씩 하나씩 맞춰나간 김종삼은 이광호의 아들 이영민의 마약 사건을 덮기 위해 국정원이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광호는 이영민이 마약 사고를 쳤다는 것에 분노했지만, 아들의 구속을 막지 않았다. 시끄러워질 여론을 의식해서였다. 이 과정에서 이광호보다 더 노심초사하는 국수란(윤유선 분)의 모습은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리고 그녀의 과거가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국수란은 이영민의 생모였고, 이광호가 입양한 것이었다. 국수란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광호의 곁에 머문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방송 말미 장필성과 ‘오동복집 사건’을 두고 거래를 하는 김종삼의 모습은 강렬한 엔딩을 장식했다. ‘오동복집 사건’은 김종삼이 과거 살인 누명을 썼던 사건. 장필성의 입을 통해 당시 오동복집 주인과 검사가 칼에 찔려 죽지 않았다는 사실,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영민의 마약 사건, 국수란의 과거, ‘오동복집 사건’의 새로운 단서 등 전개가 휘몰아쳤다. 그리고 이 폭풍전개를 완성시킨 것이 바로 극을 가득 채운 배우들의 연기였다. 회를 거듭할수록 물이 오르는 윤균상, 정혜성, 김희원 등 암수전담반의 호흡,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이광호의 사람이 된 윤유선, 이광호에게 버림 받았음을 알고 분노하는 최원영, 특히 마약에 취해 진진영을 공격하는 등 극의 긴장감을 폭발시킨 이영민 역의 백석광 등 모든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도를 치솟게 했다.

김종삼이 누명을 쓴 ‘오동복집 사건’의 진실이 한 꺼풀씩 벗기 시작했다. 과연 사건의 진실은 무엇일까.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사진



=SBS ‘의문의 일승’ 방송 화면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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