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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전 점프 괴물’ 네이선 첸, 美 피겨 대표팀 확정 ‘평창 온다’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8-01-08 09:06:30


[뉴스엔 주미희 기자]

'점프 괴물'로 불리는 네이선 첸이 미국 여자 피겨 신성 테넬과 미국 피겨 대표팀으로 확정, 평창에 온다.

미국 전국지 'USA투데이' 등 미국 매체들은 1월8일(이하 한국시간) "네이선 첸(19), 빈센트 조우(18), 아담 리폰(29) 등 미국 남자 피겨 대표팀이 확정됐다. 이들 3명은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향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로스 마이너, 네이선 첸, 빈센트 조우, 아담 리폰
▲ 왼쪽부터 로스 마이너, 네이선 첸, 빈센트 조우, 아담 리폰
네이선 첸은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전미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총점 315.23점으로 남자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2위를 로스 마이너(총점 274.51점), 3위를 빈센트 조우(273.83점), 4위를 아담 리폰(268.34점)이 기록했는데, 미국빙상연맹의 선택은 2위 마이너 대신 3,4위의 조우와 리폰이었다.

피겨스케이팅 최대 매체 '아이스네트워크'에 따르면 마이너의 국제 대회 우승은 2015-16시즌 러시아 그랑프리 대회에서의 동메달이 마지막이었다.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적도 없다.

하지만 조우는 주니어 시즌이었던 지난 2016-17시즌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올 시즌 챌린저 대회인 '핀란디아 트로피'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폰은 올 시즌 그랑프리 대회 두 차례 은메달과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다.

미국 연맹은 1위부터 4위까지 4명을 놓고 최근 국제 대회 성적이 더 좋은 3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첸은 쇼트프로그램에서 쿼드러플(4회전) 점프 두 개, 프리스케이팅에서 5개, 총 4회전 점프 7개를 뛰는 점프 괴물이다. 쇼트, 프리스케이팅에서 뛰는 점프는 총 11개인데 그중 7개를 고난도의 4회전 점프로 뛰는 것. 올 시즌 그랑프리 두 차례 우승, 왕중왕전 격인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고, 미국에서 가장 기대하는 금메달 후보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하뉴 유즈루(일본)와 치열한 금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첸은 아이스네트워크를 통해 "아주 오래전부터 올림픽에 나가는 것이 꿈이었다. 올림픽은 내가 어린 시절 스케이트를 시작할 때부터 나에게 동기부여가 되는 존재였다. 또 조우, 리폰과 오랫동안 알아왔고 그들이 훈련하는 것을 보고 경쟁해왔다. 우리가 올림픽 팀에 선발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연맹은 여자 싱글 대표로 브래디 테넬, 미라이 나가수, 카렌 첸 등 3명을 선발했다. 페어스케이팅과 아이스댄스는 추후에 결정될 예정이다.(자료사진=왼쪽부터 로스 마이너, 네이선 첸, 빈센트 조우, 아담



리폰)


뉴스엔 주미희 jmh0208@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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