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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시녜 1도움 활약’ 나폴리, 베로나에 2-0 완승..이승우 결장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8-01-07 00:54:46

[뉴스엔 김재민 기자]

나폴리가 후반전 골 가뭄을 해소하고 완승을 거뒀다.

SSC 나폴리는 1월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산 파올로에서 열린 '2017-2018 이탈리아 세리에 A' 헬라스 베로나와의 20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마쳤다.
홈팀 나폴리는 주전 라인업을 총동원했다. 로렌조 인시녜, 드리스 메르텐스, 호세 카예혼 삼각 편대와 마렉 함식, 조르지뉴, 알랑 중원이 출격했다. 마리오 후이, 칼리두 쿨리발리, 라올 알비올, 엘세이드 히사이가 수비진을 이루고 골문은 페페 레이나가 지켰다.

베로나는 모이세 킨, 다니엘 베사를 최전방에 두고 다니엘레 베르데, 호물루, 마르셀 뷔헬, 모하메드 파레스를 미드필더로 배치했다. 알렉스 페라리, 토마 외르토, 안토니오 카라치올로, 마틴 카세레스가 수비수로 나서고 니콜라스가 골키퍼로 나섰다.

경기 초반부터 나폴리가 휘몰아쳤다. 전반 3분 함식이 측면으로 파고들어 보낸 볼을 인시녜가 슈팅했다. 베로나는 하프라인을 넘어서기가 어려웠다. 전반 16분 골키퍼 니콜라스가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하면서 메르텐스에게 슈팅 기회가 왔지만 골대를 맞고 무산됐다. 곧바로 이어진 기회에서는 메르텐스의 슈팅을 니콜라스가 선방했다.

전반 22분 순간적으로 턴 동작으로 상대 선수를 제친 인시녜가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을 보여줬다. 볼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전반 31분에는 카예혼의 크로스를 알랑이 뒷발로 밀어줬고 이 볼을 인시녜가 슈팅했지만 높게 떴다. 전반 41분 알랑의 슈팅도 높게 떴다.

후반전 양상도 비슷했다. 후반 3분 로빙 패스를 인시녜가 정확하게 발리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이 있었다. 베로나는 후반 13분 킨 대신 잠파올로 파치니를 투입했다. 교체 투입 이후 알랑의 인터셉트로 시작된 찬스가 인시녜의 노마크 헤더로 연결됐지만 슈팅이 한 번 더 골대를 맞았다. 후반 17분 메르텐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20분에야 나폴리의 선제골이 나왔다. 코너킥 상황에서 쿨리발리가 골키퍼 니콜라스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골 상황 후 베로나 선수단이 거칠게 항의했고 페키아 감독은 퇴장 명령까지 받았다. 후반 31분 두 팀이 나란히 교체 카드를 썼다. 나폴리는 함식 대신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베로나는 시모네 칼바노를 투입하며 베사를 뺐다. 곧바로 추가골이 터졌다. 인시녜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카예혼이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후반 36분 베로나가 펠리치올리를 마지막 교체 카드로 투입하면서 이승우의 결장이 확정됐다.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파치니가 라인 브레이킹에 성공해 슈팅했지만 골키퍼 레이나에 걸렸다. 후반 40분 나폴리는 알비올 대신 니콜라 막시모비치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나폴리는 마지막 교체 카드로 인시녜를 빼고 마르코 로그를 선택했다.

경기는 2-0 나폴리의 승리로 종료됐다. 나폴리는 리그 4연승을 달렸고 베로나는 3연패에 빠졌다.(사진=SSC 나폴리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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