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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이태임 #욱태임 #연예인 #연애 (여행말고미행)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8-01-05 06:25:22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각종 논란으로 숱한 마음 고생을 겪었던 이태임, 그는 연예인이 된 것을 단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을까. 솔직하게 밝혔다.

이태임은 1월 4일 방송된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와 함께 이태원 데이트를 즐겼다. 주인공은 바로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이윤재였다. 특히 이들 남매는 신년을 맞아 사주를 보러 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언제쯤 일이 잘 풀릴지 궁금하다"는 이태임. 연애운에 대해선 "이때까지 맨날 없었다"며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태임은 떨리는 마음으로 역술가에게 자신의 생년을 밝혔다.

역술가는 이태임의 성격에 대해 "부드러운 것처럼 보이는 사람인데, 자기 주장이 있다"며 "말을 예쁘게 안 하고 욱하는 게 좀 있다. 자존심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욱한다'는 분석에 이태임은 멋쩍지 웃음을 짓기도 했다. 올해 봄과 여름 운이 좋아 왕성하게 활동할 것 같다는 말에는 기뻐했다.

심지어 남자친구도 생긴다니 2018년이야말로 이태임의 해다. 뛸 듯이 기뻐하던 이태임을 본 역술가는 "하지만 오래 못 갈 수 있다"며 "한 석달 가면 오래간다"고 말해 다시 이태임을 좌절하게 했다. 이어 "남자운이 별로 없다"며 "내년에 생기지 않으면 한 3년 남자가 없을 것이다. 2018년, 2019년 남자 안 생기면 한참 동안 없는 걸로"라 딱 잘라 말했다.

이태임은 활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웬만해선 집 밖으로 잘 나오지 않는 성격이다. 사주에도 '자기 혼자 생각에 사로잡혀 방콕을 하는 편'이라고 나와 있다고. 역술가는 "밖에 나와서 사람들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지만, 이태임은 "집에서 음악 듣고 책 읽고 남동생과 밤새 게임을 한다"며 집순이 면모를 드러냈다.

이태임이 이처럼 집에만 있게 된 것은 이유가 있었다. 사주를 보고 난 후 식사를 하며 남동생 이윤재는 이태임에게 "누나 정말 많이 바뀌었다. 예전에 왈가닥이었는데.."라 슬쩍 말을 건넸다.

이태임은 "이름이 알려지고 난 후부터 활동 반경이 점점 좁아졌다. 사람 만나는 것도 자제했다. 사람들 눈을 신경 쓰다 보니 집에 있는 게 편하게 됐다. 어느 순간 내성적으로 변한 것 같다"고 슬쩍 털어놨다. "고민을 말 안 하더라"는 남동생의 말에는 "그런 고민을 가족에게는 말할 순 없다. 힘들다는 것 자체가 가족들에겐 말하고 싶지 않은 비밀"이라고도 말했다.

남동생은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하지는 않느냐"고 물었다. 잠시 고민한 이태임은 "아픔도 있지만 세상 어떤 직업을 가져도 다 힘든 구석은 있다"며 "힘들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겸허히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삶이 행복해진다. 점점 철이 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간 누나라는 이름 아래 힘든 점을 한 번도 털어놓지 않았던 이태임은 방송을 빌려 진솔한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 SBS플러스



'여행 말고, 美행'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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