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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도깨비→비밀의 숲→감빵생활… 또 뭘 할까?(인터뷰) 박양수 기자
박양수 기자 2018-01-29 17:18:24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정보훈)이 최근 종영했다. 인기만큼 많은 라이징스타를 배출했지만 그 가운데 ‘해롱이’로 열연을 펼친 배우 이규형(35)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뜨겁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감옥을 배경으로 미지의 공간 속의 사람 사는 모습을 그린 에피소드 드라마다. 이규형은 극중 부잣집 아들이지만 애정결핍으로 인해 마약에 손을 댄 인물인 ‘해롱이’ 유한양 역을 맡았다. 귀여움과 짠함을 동시에 갖추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전까지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은 아니었지만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쌓아온 탄탄한 내공을 바탕으로 단숨에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규형
▲ 이규형
이규형
▲ 이규형
이규형
▲ 이규형
이규형
▲ 이규형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제게 참 의미가 있는 작품이에요. ‘요즘 삶이 힘든데, 해롱이 보는 낙에 산다’는 댓글을 보고 참 많은 힘을 냈던 것 같아요. 작품 자체가 가진 메시지도 힘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드라마는 재밌어야 하잖아요. 제가 시청자들의 일상에 힘이 됐다는 게 참 기분이 좋아요. 조금 시간이 흘러서도 ‘오늘 스트레스 받는데 해롱이 짤이나 한 번 보자’라는 말을 듣고 싶어요.(웃음)”

시청자들에게는 깊은 웃음을 선사한 캐릭터지만 배우 본인에게는 참 어려운 작업이었다. 약에 취해 해롱해롱 거리는 모습부터, 동성애 코드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오디션을 보고, 신원호 PD님이 ‘약쟁이 인데, 귀여웠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해주셨어요. 도무지 레퍼런스로 삼을 만한 캐릭터가 없더라고요.(웃음) 그만큼 독특한 캐릭터였죠. 제 나름 다큐멘터리와 마약 관련 미드를 보고 연구했어요. 보통 뽕쟁이(?)들은 틱이 있다고 해서, 과하지 않은 선에서 눈깜빡임이나 입모양에 임팩트를 줬어요. 감독님도 저를 믿고 맡겨주신 덕에 잘 해낼 수 있었지요.

연기 톤을 잡는 건 한 번 감을 잡으니까 술술 풀렸는데, 퀴어요소는 조금 고민이 많았어요. 어찌됐든 민감한 소재잖아요. 제가 또 2상6방 안에서 가벼운 분위기를 주는 역할인데, 개인 에피소드에서 몇몇 시청자들에 거부감을 주면 작품 전체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담백하게 그들의 사랑을 표현해보자고 생각했어요.”

해롱이는 다소 무거울 법한 교도소 내부에서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와 더불어 '유이하게' 유쾌함을 환기하는 캐릭터였다. 이규형은 “본의 아닌 도장깨기(?)를 하면서 다른 캐릭터와 좋은 케미스트리를 구축한 게 주효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의 말처럼 해롱이는 방영 내내 네티즌들에 ‘케미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열일했다.

“케미가 좋았던 게 오롯이 제 공은 아니예요.(웃음) 해롱이가 김제혁(박해수) 빼고 2상6방 내 모든 캐릭터와 다툼이 있잖아요. 다른 분들의 리액션이 케미를 살렸죠. 감독님께서 제 역할에 한해서는 애드리브를 허용해 주셨어요. 대표적으로 ‘나는 고통을 느끼지 않지...’라는 대사가 애드리브였어요. 그런 게 살려면 상대의 반응이 중요한데, 센스있는 배우들이 모여있다 보니 현장에서도 웃음이 넘쳤어요.”

해롱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지만, 그의 반전결말은 애정 섞인 아쉬움을 남겼다. 다른 캐릭터들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 것과 반대로 출소 후 곧바로 마약을 하며 검거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전 결말이라고 말씀을 해주는데, 사실 저는 이미 초중반에 그 결말을 알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왜 그럴지 스스로 생각해봤었죠. 저는 연인인 지원이가 다시 미국으로 떠나게 돼서 다시 약에 손대는 줄 알았는데... 웬걸, 지원이는 잘 기다리더라고요.(웃음) 그런데 이 결말이 마음에 들어요. 마약을 하는 사람이 귀여울 순 있어도, 행위가 미화되면 안 되니까요. 약의 위험성을 정확히 짚어준, 현실적이고 의미있는 결말이죠.”

인터뷰 내내 이규형의 말 한 마디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 대한, 캐릭터 해롱이에 대한 애정이 뚝뚝 묻어났다.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은 캐릭터지만, 최근에는 몸속에 뿌리깊게 박힌 해롱이 탓에 난감한 일도 많다고 웃음을 지어보였다.

“아직은 제 몸에 해롱이가 많이 남아있는 것 같아요. 지금 뮤지컬 ‘팬레터’에 출연하고 있는데, 상대 배우들이 ‘너 계속 해롱이 표정 짓냐?’라고 타박해요.(웃음) 웃기려고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저도 모르게 그 표정이 나와요. 오디션 때부터 따져봤을 때, 이 캐릭터에 집중한 기간이 거의 10개월이더라고요. 지금은 한창 그 물을 빼려는 중인 것 같아요.”

이규형은 오랜 시간 TV나 영화보다는 무대에서 입지를 다져온 ‘공연계의 스타’다. 이미 연극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명품 배우’로 통하는 그다. 그러던 중 지난해부터 ‘도깨비’ ‘비밀의 숲’ 그리고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본격적으로 브라운관까지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저는 중학생 때부터 배우를 꿈꿨어요. 조금 일찍 목표를 잡은 셈이지요. 어릴 때 ‘쉬리’를 보고, 최민식 한석규 등등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의 뒤를 따르고 싶었어요. 그분들 모두 공연을 통해 내공을 닦고 다른 분야로 진출하셨잖아요. 저도 언젠가는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꿈꿨어요. 그러다 자연스레 기회가 찾아와서 지금까지 왔지요.”

이규형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2018년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로 떠올랐다. 새해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마지막 질문으로 그의 바람과 목표를 물었다.

“2017년은 정말 좋은 작품을 많이 만났어요. ‘비밀의 숲’도 그랬고, ‘슬기로운 감빵생활’도요. 덕분에 저도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드릴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앞으로 ‘이규형이 저런 것도 해?’라는 말을 들을 만큼, 많은 작품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예요. 너무 늦지 않게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때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사진=엘엔컴퍼니 제공)

뉴스엔 객원 에디터 신동혁 ziziyazizi@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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