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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와치]‘신과함께’ 천만돌파, ‘택시운전사’보다 빨랐다 박아름 기자
2018-01-04 08:08:44


[뉴스엔 박아름 기자]

'신과함께'가 폭주중이다. 벌써 천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1월4일 오전 12시 누적 관객수 천만을 달성했다.

이로써 지난 12월20일 개봉한 '신과함께'는 개봉 16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썼고, 2018년 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제 '신과함께'는 목표를 상향 조정해 지난해 8월 개봉 19일만에 천만을 돌파, 최종 1,218만 관객을 동원한 '택시운전사'의 기록에 도전한다. '택시운전사' 위로는 1,761만명의 '명량', 1,425만명의 '국제시장', 1,341만명의 '베테랑', 1,330만의 '아바타', 1,298만의 '도둑들', 1,281만의 '7번방의 선물', 1,270만의 '암살', 1,232만의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이 있다.

4년째 깨지지 않는 역대 흥행 영화 1위 '명량'은 개봉 12일만에 천만을 돌파했다. 개봉 16일만에 천만 관객이 본 '신과함께'와 비슷한 속도다. 2주만에 천만 관객을 끌어모은 흥행 속도를 본다면 이같은 대기록을 뛰어넘는 게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신과함께'가 '명량'의 기록에 근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당시 '명량'은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개봉 이후 한국영화 흥행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

'괴물'과 '도둑들'은 22일만에, '국제시장'은 28일만에, '7번방의 선물'은 32일만에, '광해, 왕이 된 남자'와 '변호인'은 33일만에, '아바타'는 38일만에 천만 관객을 넘었다. 모두 '신과함께'보다 느린 속도다.

과연 '신과함께'의 역대급 순위 기록은 설레발일까.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신과함께'가 '명량'마저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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