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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만 돌파 ‘1987’ 장준환 감독 “진심 다했다, 통했으면”
2018-01-02 10:05:17


[뉴스엔 배효주 기자]

영화 '1987'이 246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1987'(감독 장준환)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87'은 12월 30일부터 1월 1일 3일간 총 157만3,86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46만9,116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지난 3일간 '1987' 주역은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을 만났다.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박희순, 이희준, 장준환 감독이 참석해 서울, 경기 지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먼저 연출을 맡은 장준환 감독은 “진심을 다해서 만들었다. 여러분들에게도 그 진심이 통했으면 좋겠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대공수사처 ‘박처장’ 역의 김윤석은 “2017년의 연말에 인사드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영화 보시고 느낀 먹먹한 마음 기억해주시길 바란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서울지검 ‘최검사’ 역의 하정우는 “영화를 보고 굉장히 뜨거웠다. 연말연시에 '1987'이 관객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87학번 신입생 ‘연희’역의 김태리는 “영화에서 커다란 에너지를 느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 국민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방향과 희망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 어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대공수사처 ‘조반장’ 역의 박희순은 “일단 사과 드린다. 받들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영화 속 대사를 응용한 센스 넘치는 멘트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고 “모든 배우들뿐만 아니라, 인사 드리지 못한 배우들까지, 1987년 광장에 있었던 시민의 마음으로 임했다. 이 영화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다”라며 벅찬 소감을 덧붙였다.

‘윤기자’ 역의 이희준은 “87년도에 있었던 일에 대해서 많이 공부했었던 것 같다. '1987'로 2017년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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