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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마스터’ 장문희 그랜드마스터 등극, 박정현 박은태 김광민 합류(종합)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7-12-08 21:29:59

[뉴스엔 김예은 기자]

장문희가 그랜드 마스터에 등극했다.

12월 8일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제4장 ‘위로’를 주제로 국악마스터 장문희, 대중가요마스터 박정현, 재즈마스터 김광민,ㅇ뮤지컬마스터 박은태, 클래식마스터 임선혜, 공연밴드마스터 이승환이 대결했다.
이날 임선혜가 포문을 열었다. 과거 쉬러 갔던 남수단에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치며 오히려 위로를 받고 왔다는 그는 당시 그 아이들과 함께 불렀던 'You raise me up'을 경연 곡으로 택했다. 꾀꼬리 같은 임선혜의 목소리가 유독 잘 어울렸던 곡. 그는 아이들에게 다시 만나러 가겠다고 했으나 약속을 못 지켰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새롭게 합류한 김광민은 절친한 가수 성시경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성시경은 “너무 팬인 연주자 선배님이 ‘보컬이 필요한데 한곡 불러주지 않을래?’라고 해서 큰 결심을 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광민은 “곁에 위로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게 위로“라며 You've got a friend‘를 선곡했고, 두 사람은 완벽한 합을 보여줘 여심을 사로잡았다.

다음 타자도 새 마스터 박은태였다. 박은태의 선택은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넘버 ‘겟세마네’. 그는 “이 역할만큼 어려웠던 역할이 없었다. 그런데 이 노래 부르고 나면 근심, 걱정과 사소한 마음이 사라지고 편안해졌다”며 시청자들이 같은 느낌을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태는 베테랑 뮤지컬배우답게 무대를 완벽히 장악했다.

이어 이승환의 무대가 펼쳐졌다. 그는 자신의 곡 ‘물어본다’를 선곡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으로 자신의 클래스를 입증했다. “요즘 시대 젊은이들이 저희보다 더 힘들게 살고 있다. 치열하게 하지만 그것에 상응하는 보답 없는 그런 사회”라며 “그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국악마스터 장문희는 창무극 ‘천명’을 동료들과 함께 불렀다. 동학농민운동을 주제로 한 전봉준의 이야기를 담은 곡. 워낙 스케일이 큰 작품이라 동료들의 지원사격을 받았고,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무대를 탄생시켰다.

마지막으로 김광민, 박은태와 함께 새 마스터가 된 박정현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자신의 곡 ‘꿈에’를 다시 생각하게 된 사연을 전하며 “정말 위로의 노래다”고 말했다. 박정현의 ‘꿈에’를 들은 관객 몇몇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모든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이 선택한 그랜드 마스터는 장문희였다. 장문희는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사진=Mnet ‘더 마스터’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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