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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임 보도국장 한정우 기자, 2012년 파업 후 유배당한 대표 인사 황수연 기자
황수연 기자 2017-12-08 18:38:50

[뉴스엔 황수연 기자]

MBC 신임 보도국장에 한정우 기자가 임명됐다.

12월 8일 최승호 MBC 신임사장은 출근 첫날 보도국장을 비롯한 보도국 주요 인사를 단행했다.

먼저 한정우 신임 보도국장은 지난 2012년 파업 이후 비보도국인 문화사업국(경인지사)로 '유배'갔던 대표 인사다. 1991년 입사해 2012년 파업 전까지 베이징 특파원, 국제부장 등 요직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약 5년 만에 현업에 복귀하게 됐다.
이외에도 불법 해고됐던 박성제 씨가 보도국 취재센터장으로 복귀했고, 역시 2012년 파업 후 보도국에서 배제 돼 신사업개발센터로 발령났던 박준우 기자가 정치부장을 맡는다. 신임 도인태 보도국 부국장은 직전 통일방송연구소, 이성주 경제부장은 뉴미디어뉴스편집부, 성장경 사회1부장은 뉴미디어뉴스제작부, 최장원 국제부장은 라디오심의부 등 변방에 흩어졌던 이들이 보도국 주요 간부로 돌아온다.

한편 전 MBC 김장겸 사장 체제에서 핵심보직을 맡았던 이들은 면보직됐다. 대표적으로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한 배현진, 이상현 앵커가 오늘(8일)부터 하차한다. 'MBC 뉴스데스크'는 뉴스데스크가 아닌 'MBC 뉴스'로 임시 방송된다.

뉴스엔 황수연 suyeon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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