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로그인 | 회원가입

사진구매문의

앳스타일

[결정적장면]돈스파이크, 모두가 놀란 남양주 복층집+누나같은 母

[결정적장면]안현수, 입이 떡 벌어지는 모스크바 2층 대저택 클래스

‘미우새’ 자쿠지에 자동문까지, 도끼 120평 초호화 2층집 공개

[결정적장면]‘슈돌’ 이동국 가족 이사 새집 공개, 들여다봤더니

[TV와치]‘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보여준 조연의 가치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7-12-08 10:45:39

[뉴스엔 김예은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조연은 주연만큼 빛난다. 사연 없는 캐릭터가 없고, 매력적이지 않은 캐릭터도 없다.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극본기획 이우정/연출 신원호)는 슈퍼스타 야구선수 김제혁(박해수 분)이 동생을 성폭행하려던 범인을 트로피로 내려친 뒤 과잉방위 혐의를 받아 징역 1년을 선고받아 감방에서 생활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에 김제혁의 감방메이트, 교도관 등이 조연으로 함께한다.
주인공은 김제혁이지만 그와 함께 교도소에서 지내는 조연들도 주연 못잖은 존재감을 지녔다. 캐릭터 포스터로 밝혀진 캐릭터만 총 24개. 이미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낸 뒤 작품을 떠난 캐릭터도, 이제 막 들어와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이도 존재한다. 중요한 건 이들 모두 사연이 있는 인물이고 매력적이라는 것. 여타 드라마처럼 주인공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역할이 아니다.

먼저 김제혁이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서부구치소에 입성하며 그와 동기인 유한양(이규형 분), 법자(김성철 분)이 등장,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았다. 법자는 교도소 생활이 익숙한 일명 '설명충'. 그는 김제혁이 모친의 수술비를 몰래 지원해주자 울먹이고 오열하는 모습으로 큰 임팩트를 줬다. 첫 회부터 마약에 취한 모습으로 등장했던 유한양은 김제혁이 서부교도소로 이감된 이후 같은 방을 쓰게 되며 더 큰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문래동 카이스트 강철두(박호산 분)와 티격태격하며 극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해냈다.

유한양과 앙숙인 강철두는 혀 짧은 소리로 웃음을 주는 캐릭터. 유한양과 말다툼을 하다 니킥을 날리고, 유한양의 헛소리에 밥상을 엎는 등 매회 킬링파트를 양산하고 있다. 특히 12월 7일 방송된 6회에서는 강철두가 '도전 골든벨'에서 우승하고자 유한양에게 약을 제공하고, 약 기운이 생긴 유한양이 '해롱이'가 아닌 정상인의 모습으로 돌아와 폭소를 자아냈다. 유한양이 서울대 약대 출신이고,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김민철(최무성 분)과 고박사(정민성 분)은 아픈 사연을 지닌 인물이었다. 과거 조폭 생활을 하던 김민철은 이주형(강승윤 분)과 똑 닮은 절친한 동생 김민철을 잃은 아픔이 있었다. 이에 이주형을 잘 챙겨줬으나, 이주형은 출소를 앞두고 그를 배신해 충격을 줬다. 고박사의 경우 지방대 출신으로 대기업에서 학벌 좋고 능력 좋은 사람들과 일하며 무시 받기 일쑤. 100억 사기범로 복역 중이었지만 회사 비리를 홀로 뒤집어쓴 상황이었다. 아픈 딸의 수술날 함께하고 싶어 교도소 노래자랑 대회에 나가는 모습으로 짠내도 풍겼다.

출소한 이주형의 빈자리는 박일병 사망사건 범인 유대위(정해인 분)가 메웠다. 신입 교육 도중 자해를 하는 등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았던 그는 송담당(강기둥 분)이 심근경색 증상을 보이자 창문을 깨고 나와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으로 반전을 안겼다. 점박이(최성원 분)도 돈이 걸리면 180도 성격이 변해 난폭해지는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긴장케 했고 정 많은 교도관 팽세윤(정웅인 분), "배식"을 외치는 소지(김한종 분), 이준호(정경호 분)의 동생이자 김제혁의 광팬인 이준돌(김경남 분) 등도 등장신마다 큰 인상을 남기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끝없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여기엔 박해수, 정경호 등 주연 배우들의 역할도 크지만 드라마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조연들의 영향력도 크다. 김민철과 고박사의 아픈 사연, 뽕쟁이 유한양과 악마 유대위의 반전 등이 없인 시청자들이 사랑하는 지금의 '슬기로운 감빵생활'도 없을 터. 약 기운에 의해 정상적으로 돌아온 유한양의 모습에 아쉬워하고, 혀 짧은 강철두의 말투를 따라하는 시청자 반응이 그 증거다.

조연의 가치가 어느 작품보다 크고, 의미없는 캐릭터가 없다. 게다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에게 캐릭터를 맡겼으니 평이 더 좋을 수밖에. 아이돌인 강승윤을 시작으로 익숙하지 않은 얼굴인 박호산, 정민성, 김한종 등 모든 배우들의 연기력이 어마어마하다. 조연을 주연화 시킨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사진=tvN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에이핑크 정은지, 유쾌한 女컬링 패러디 “영미 기다려!”
‘미우새’ 김종국, 43년만 첫 공개한 방 ‘골동품 박물관급’
후지사와 사츠키, 원통한 눈물 흘리며 “김은정에게 박수”
김연아, 후배 최다빈 개인 최고점에 깜짝+울컥 표정
‘뉴스룸’ 조재현 성추행 피해자 “뒤에서 손 넣고…봉투로 입막음”
최율, 조재현 성추행 의혹 제기? “더 많은 쓰레기들 남았다”
‘슈가맨2’ 헨리, 이수만 조카 써니에 “너랑 결혼하면 SM 주식 받을수있...
구하라, 보고도 믿기지 않는 눈 크기 ‘러블리 미소’

      SNS 계정으로 로그인             

달심이 한혜진

자체발광 사무...

종현 이어지는 ...

탄탄대로 세븐...

‘미우새’ 김종국, 43년만 첫 공개한 방 ‘골동품 박물관급’

일본 언론 반응 “안경 선배 김은정, 한일전 격투의 종지부 찍었다”

에이핑크 정은지, 유쾌한 女컬링 패러디 “영미 기다려!”

김연아, 후배 최다빈 개인 최고점에 깜짝+울컥 표정

‘뉴스룸’ 조재현 성추행 피해자 “뒤에서 손 넣고…봉투로 입막음”

후지사와 사츠키, 원통한 눈물 흘리며 “김은정에게 박수”

‘울지마 톤즈’ 출연 천주교 신부, 성폭행 시도 ‘충격’

메드베데바, 올림픽 金 실패..김연아 잇는 그랜드슬램 실패

쥬얼리 출신 김은정 “김은정 선수 덕분에 컬링 관심”

‘황금빛내인생’ 오늘(24일) 결방, 지상파는 평창에 집중

[이슈와치]“탁치니 억하고” ‘도시어부’ 자막 故박종철 희화화 논란

‘뉴스룸’ 조재현 성추행 피해자 “뒤에서 손 넣고…봉투로 입막음”

[이슈와치]조민기·오달수에 조재현까지, CJ 드라마 줄줄이 비상

[무비보고서]‘궁합’ 심은경 남편찾기, 이렇게 앙큼한 사극을 봤나

[TV와치]‘마더’ 리메이크도 정서경이 하면 다르다

[TV와치]‘블랙하우스’ 강유미, 용기로 건넨 질문의 힘

[TV와치]‘무한도전’ 무려 3년, H.O.T. 토토가3에 공들인 시간

돌아온 ‘고등래퍼2’ 제2의 양홍원·최하민 나올까[첫방기획]

[이슈와치]연예계 성추문, 미투 운동으로 베일 벗길까

[포토엔화보] 김성령 ‘나이를 숫자에 불과하게 만드는 미모’

김태리 “스스로 칭찬 안 해, ..

(인터뷰①에 이어) '아가씨'부터 '1987' '리틀 포레스트..

‘언터처블’ 박지환 “정은지, 진경이..

산이 “서바이벌 장인? ‘더유닛’ 가..

류승룡 ‘7년의 밤’ 기다린 세월 “아..

‘흥부’ 정진영 “故 김주혁, 영화로..

한현민 “다문화재단 설립 꿈, 모두가 ..

 

뉴스엔 회사소개 조직도 찾아오시는길 광고문의 사업제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개인정보취급방침 고객센터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