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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장면]박해미 남편 황민 “9살 연상+이혼 알자마자 프러포즈”(마이웨이) 김예은 기자
김예은 기자 2017-12-08 08:32:10

[뉴스엔 김예은 기자]

박해미와 남편 황민은 어떻게 부부가 됐을까.

12월 7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박해미와 9살 연하 남편 황민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박해미는 "'품바'라는 작품을 했는데 객석에서 사람을 끌어다가 노는 게 많다. 뜨거운 안광이 저를 레이저로 쏘고 있더라. 궁금하지 않나. 그래서 사람들을 헤치고 데리고 와서 옆에 세워놨는데 털이 보송보송한 청년이더라"고 남편과의 첫 만남을 되짚었다.
이어 "나중에 저한테 뒤통수를 맞았다. 아픔이 있었던 걸 전혀 모르고 있었다. 얘기를 하나씩 꺼내 주니까 퍽퍽 맞앗다. 저렇게 순수하게 옆에 있어주니까 고마운 거다"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민도 박해미의 아픔을 알게 됐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연상인 줄도 몰랐고, 많이 연상이었는데 그것도 몰랐다. 한 번 경험이 있는 줄도 몰랐다"며 "어느 날 작정을 한 것 같다. 아침에 녹화가 있는데 거길 가자고 하더라. 녹화장에서 얘기를 다 들었다. 엄청나게 펑펑 울면서 녹화를 하고 나왔고, 저도 처음 들은 거라 놀랐다. 일부러 들으라고 데리고 간 거다. 차를 타고 가는데 옆에서 계속 울더라"고 말했다.

그리곤 "그때 제가 했던 말이 두 가지다. '최고의 스타가 되게 해 줄게', '성민이, 큰아들이랑 같이 살게 해줄게'라고 약속했다. 그게 프러포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아들 성재를 낳은 뒤 뒤늦게 결혼식을 올렸다.(사진=TV조선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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