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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스컷 어워즈]4관왕 오른 나문희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 배효주 기자
배효주 기자 2017-12-07 20:26:35

[뉴스엔 배효주 기자]

나문희가 여우주연상 4관왕에 올랐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에 출연한 나문희는 12월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제17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자배우상을 품에 안았다.

나문희는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옥분 역을 완벽히 소화해 큰 호평을 받았다. 떴다 하면 민원이라 공무원들을 벌벌 떨게 만든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지만, 사실은 위안부 피해자로 소외된 삶을 사는 탓에 허한 마음으로 괜한 딴지를 거는 옥분의 심리 상태를 완벽하게 표현했다.
게다가 나문희는 이번 여자배우상 수상을 포함,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나문희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무서운 분(감독)들이 선택을 해 주셔서 뭐라 할 말이 없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앞으로 감독님들과 열심히 열심히 또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 300명 이상의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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