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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뉴스’까지 생산하는 오타니에 대한 관심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7-12-07 09:31:43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타니에 대한 관심이 '가짜 뉴스'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MLB.com에 따르면 포스팅을 진행 중인 오타니 쇼헤이(니혼햄 파이터스)는 12월 7일(한국시간) '최종 후보'로 결정한 7개 구단과 면담을 모두 마쳤다.

처음 오타니의 '면담 완료' 소식을 전한 야후 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결정이 빠르게 내려질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트위터를 활용한 '가짜 뉴스'까지 생산되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는 대부분의 소식이 기자와 칼럼니스트들의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전해진다는 것을 악용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가장 광범위하고 빠르게 전하는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 기자를 모방한 계정은 "오타니가 샌디에이고로 향한다"는 소식을 퍼뜨렸고 MLB 네트워크의 저명 칼럼니스트인 존 모로시를 모방한 계정은 "구단은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오타니가 다저스와 협상을 완료했다"고 전하기도 했다.(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본 기자도 로젠탈의 '프로필 사진'과 말투까지 완벽히 모방한 '가짜 뉴스'를 걸러내지 못했다).

생각보다 빠르게 행선지가 가려질 가능성도 있지만 오타니는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각 구단의 제안들과 FA 시장의 상황까지 충분히 고려해 일생 최대의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과연 빅리그 오프시즌을 좌우하고 있는 오타니의 행선지는 어디가 될지 주목된다.(자료사진=위부터 오타니 쇼헤이, 트위터 캡쳐)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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