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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마-쿠’ 모두 9점, 리버풀 스파르타크전 고평점 세례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7-12-07 08:46:11

[뉴스엔 김재민 기자]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폭격한 리버풀 공격진이 호평을 받았다.

리버풀은 12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에서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7-0으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리버풀은 조 1위를 확정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리버풀 공격진의 화력쇼가 돋보이는 경기였다. 전반 18분 만에 3-0으로 앞선 리버풀은 후반전 동기 부여를 잃은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를 몰아넣고 4골을 추가했다. 이날 결과로 조별리그 6경기 23골을 터트린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단일 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다골 기록도 갈아치웠다. 기존 기록은 맨유가 기록한 21골이었다.

필리페 쿠티뉴가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사디오 마네도 멀티골을 기록했다. 최전방 공격수 호베르투 피르미누도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수차례 역습 기점이 된 살라가 1골에 그쳤지만 영향력은 다른 선수 못지 않았다.

영국 '리버풀 에코'가 매긴 평점에서 네 선수는 나란히 9점을 받았다. 리버풀 에코는 쿠티뉴에게 "경이롭고 마법 같다"며 "사실 9.5점이라 봐도 무방하다"고 평을 달았다. 살라에게는 "그가 얼마나 환상적인 선수인지는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다"는 평가가 붙었고 마네는 "볼을 받을 때마다 러시아 선수들을 공포에 질리게 만들었다"는 평을 받았다. 피르미누는 "만화책 속 히어로 같은 시야를 지녔다"는 극찬을 받았다.

미드필드에서 종횡무진한 지니 바이날둠, 후반전 교체 투입돼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제임스 밀너, 최후방에서 탄탄한 공중볼 수비를 보여준 라그너 클라반이 8점으로 차점이다. 전반전 수차례 공략당한 알베르토 모레노가 6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사진=리버풀 선수단)

※ 리버풀 에코, 리버풀 스파르타크 모스트바전 평점

로리스 카리우스(7) - 조 고메즈(7), 데얀 로브렌(7), 라그너 클라반(8), 알베르토 모레노(6) - 엠레 찬(7), 지니 바이날둠(8), 필리페 쿠티뉴(9) - 모하메드 살라(9), 사디오 마네(9), 호베르투 피르미누(9)/교체 투입: 제임스 밀너(8),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7), 다니엘 스터리지(7)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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