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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군함도’ 스크린독과점 오해 풀고파, 37% 차지”
2017-12-07 10:00:01


[뉴스엔 배효주 기자]

CGV 측이 '군함도'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홍민 CGV 편성전략팀장은 12월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017 송년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에서 올여름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스크린 독과점 논란에 대해 밝혔다.
지난 7월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는 개봉 당일 기준 스크린 2027개를 차지하며 독과점 논란을 불러왔다. 당시 전국 스크린 수가 2758개라는 것과 비교되면서 논란은 가속화됐다. 그러나 교차 상영을 포함하면 스크린 수는 총 5481개였다는 설명이다.

이날 김홍민 팀장은 "'군함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함도'가 상영 첫날 2천 개에 달하는 스크린으로 시작했다는 보도가 많이 나왔다. 전국 스크린 총 2천7백 개 중 80%에 달하는 스크린을 가져갔다는 오해를 아직 하고 계신다. 하지만 교차 상영까지 포함하면 전체 스크린은 5천 개가 넘는다. '군함도'는 그 중 37% 정도 차지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군함도'가 스크린 독과점 등 부정적인 이슈로 인해 흥행에 제동이 걸린 것은 명확하다. 류승완 감독 역시 개봉 당시 YT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여름 시즌이면 반복되는 (스크린 독과점) 논란의 중심에 제가 만든 영화가 서게 되어서 대단히 송구스럽다. 그러나 영화인들이 계속 이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영화 단체들과 영화인들이 이 부분에 대한 논의와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김홍민 팀장은 "앞으로는 과도한 스크린 편성으로 인한 반감 등으로 인해 영화 흥행의 사이즈가 작아지지 않도록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것"이라면서도 "과연 스크린 숫자가 과도하다, 과도하지 않다가 누구의 기준에서 보여지고 받아들여질 문제인지 생각해봐야 할 숙제"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함도'는 누적 관객 659만



2,151명을 기록했다.(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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