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이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합류 계기를 밝혔다.
배우 김예원은 11월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tvN 단막극 '드라마 스테이지'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작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극본 최지훈/연출 윤성호)에 대해 얘기했다.
이어 “단막극이라는 것에 대한 호감이 있었고, 윤성호 감독님의 작품이라고 해서 특유의 위트나 유머가 섞여 있는 작품이 나오겠단 믿음이 있었다. 이주승 배우가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히 있고 잘한단 생각이 있어서 두 분과 같이 하게 되면 시너지가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며 “이야기 자체가 현실보다 꿈을 좇는다는 게 생각보다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나. 그 부분을 이야기해서 더 좋았던 것 같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은 낮에는 건축회사 대리로 밤에는 '미리내'라는 필명의 인터넷 소설 로맨스 작가로 활동하는 박대리의 이중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이주승, 김예원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 스테이지’는 오는 12월 2일 밤 12시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을 시작으로 10주간 10편이 방송된다.
뉴스엔 김예은 kimmm@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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