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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잠든 사이에’ 경찰 정해인, 재판서 색약들통 위기 (종합)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7-11-15 23:14:04


경찰 정해인이 재판에 증인으로 서며 색약들통 위기에 놓였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29-30회 (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한우탁(정해인 분)은 남홍주(배수지 분)에게 색약을 들킨 사실을 알았다.

이유범(이상엽 분)은 링거연쇄살인사건 진범 하주안(이은우 분)을 이용해 이상한 낌새를 차린 남홍주를 없애고 하주안까지 없앨 작전을 세웠다. 하주안이 남홍주에게 약물을 주사하는 사이 이유범은 직접 약을 먹었고 하주안을 밀어 추락사 시킨 뒤 출동한 경찰 한우탁에게 남홍주를 넘겼다.
이유범은 병원에서 의식을 찾고 하주안이 자신과 남홍주에게 약을 먹이고 죽이려 해 정당방위로 하주안을 밀었다고 말하다가 남홍주가 정재찬(이종석 분)의 인공호흡 덕분에 죽지 않고 살아있다는 데 경악했다. 그 시각 최담동(김원해 분)은 정재찬을 찾아와 이유범에게 난동을 부리면 재판을 맡지 못하리라 막고, 자신이 과거 탈영병의 형임을 고백했다.

정재찬은 최담동의 품에 안겨 눈물 흘렸고, 남홍주 역시 의식이 없는 채로 꿈속에서 그 광경을 보고 눈물 흘렸다. 이어 남홍주는 병원에서 의식을 찾았고 이유범은 자신이 조작한 증거 때문에 억울하게 부친을 잃은 명대구(이도겸 분)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증거 조작은 하주안이 했다. 내 불찰이다. 하지만 불찰은 불법이 아니다”고 비열하게 말했다.

검사 정재찬 이지광(민성욱 분)이 사건을 맡았고, 정당방위를 주장하는 이유범의 변호를 로펌 고대표가 맡았다. 이유범은 고대표에게 남홍주가 자신을 오해할 수도 있다며 모든 상황을 말했고, 재판에서 고대표는 증거조작을 최담동에게 뒤집어씌우려 했다. 하지만 정재찬이 증거조작으로 인해 가장 큰 이익을 본 것이 이유범 임을 꼬집었다.

뒤이어 고대표는 증인 남홍주가 이유범에게 안겨 옥상에 올라갔고, 우산 두 개를 봤다고 증언하며 이유범의 정당방위 주장을 반박하자 남홍주가 약에 취해 환각과 환청을 경험한 것처럼 몰아갔다. 이에 정재찬은 이유범 역시 그 약을 먹었음을 들어 반박했고, 이유범과 남홍주의 증언이 모두 신빙성을 잃으며 한우탁의 증언이 중요한 상황이 됐다.

앞서 한우탁은 꿈속에서 자신이 우산 색을 구별하지 못해 위기에 빠지는 모습을 보고 긴장했고, 남홍주는 그런 한우탁에게 “너 우산 색깔 잘 모르지? 하나는 초록색, 하나는 빨간색이다. 말 못하면 색약인 것 들킨다. 너 경찰 그만둬야 한다. 장우산 초록색, 삼단우산은 빨간색. 외워라. 절대 실수하면 안 된다”며 한우탁을 보호하려 했다.

한우탁은 “어떻게 알았냐”며 당황했고, 남홍주는 “지금 그게 중요하냐. 아니다. 너 그냥 가라”며 계속 한우탁을 보호하려 했다. 이에 한우탁은 “도망 안 간다. 절대 실수 안 한다. 걱정마라”며 남홍주를 포옹 그동안 숨겨온 짝사랑을 드러내며 법정에 서는 모습으로 재판 결과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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