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아름 기자]

지난 10월30일 사망한 故 김주혁 사고현장 조사가 이뤄졌다. 김주혁의 구체적인 사고 원인이 밝혀질 수 있을까.

도로교통공단과 서울경찰청은 11월1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김주혁 차량 사고 현장을 면밀히 관찰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상황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타이어 자국 등을 확인했다. 이를 위해 거리측정기, 3차원 스캐너, 드론 등을 동원했다.

김주혁 사고 원인은 미궁 속에 빠진 상황이다. 국과수가 지난 11월14일 발표한 김주혁에 대한 조직 검사 결과에 따르면 김주혁 사망 최종 사인은 음주나 약물의 영향 없이 머리손상이었다. 또 김주혁의 차량에서 뒤늦게 블랙박스가 발견됐지만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 않아 사고 원인 규명에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11월2일, 김주혁 벤츠 SUV 차량에 대한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김주혁의 정확한 사고 경위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사고현장 조사 결과, 벤츠 SUV 차량 감정 결과 등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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