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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내남자의비밀’ 이휘향X박정아 악행합작 ‘더한 막장’ 예고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7-11-15 06:18:54

이휘향 박정아 예비 고부지간이 악행으로 똘똘 뭉치며 더한 막장 전개를 예고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35회 (극본 김연신 허인무/연출 진형욱)에서 위선애(이휘향 분) 진해림(박정아 분) 고부지간은 양미령(배정화 분) 납치 감금에 뜻을 모았다.
앞서 진해림은 약혼자 강재욱(송창의 분)의 내연녀 양미령의 집에서 기서라(강세정 분)의 머리핀을 주워 유전자 검사를 하며 양미령을 잃어버린 동생 진여림으로 오해했다. 진해림은 모친 박지숙(이덕희 분)이 친딸 진여림을 찾을 경우 자신을 파양할까 두려워 양미령을 해외로 보내려 했고, 양미령이 이를 거부하다 저수지에 빠지자 그대로 버려뒀다.

마침 아들 강재욱의 내연녀 양미령을 정리하려 뒤를 쫓던 위선애는 예비 며느리 진해림이 양미령을 해치려 한 사실을 알고 희희낙락했고, 저수지에서 살아나온 양미령을 요양원에 가뒀다. 양미령은 겨우 탈출해도 번번이 다시 잡혀 들어갔지만 이번에는 근처에 꽃배달을 왔던 기서라를 만나 강재욱에게 메시지를 남겨 달라는 희망의 끈을 남겼다.

기서라는 강재욱이 자리를 비운 사이 메시지를 남겼고, 그 메시지를 진해림이 먼저 봤다. 진해림은 양미령의 요양원을 찾아가다가 위선애와 딱 마주쳤고, 위선애는 그제야 “어느 날 양미령이 어떤 여자랑 싸웠고 그 어떤 여자가 양미령을 저수지에 빠트리고 달아났다고 하더라. 그 어떤 여자가 해림이 너라서 너무 다행이다”며 알고 있는 사실을 말했다.

진해림은 겁에 질렸지만 이어 위선애가 “적의 적은 엄청난 친구라고 하지? 이제 우리는 가족을 넘어서 인생의 과업을 함께하는 동업자가 되는 거다”고 말하자 “어쩌죠? 이제 아줌마라고 부르지 못하겠다. 어머니. 이제는 그 호칭이 맞는 것 같다”고 반색했다. 위선애 진해림 예비 고부지간이 양미령 납치 감금으로 한 마음 한 뜻이 된 것.

위선애는 “역시 예쁜 사람은 예쁜 소리만 하는 구나. 할아버지 모시고 같이 식사하기로 한 것 알지?”라고 다정하게 말했고, 진해림은 “네. 댁에서 뵐 게요. 어머니”라고 웃으며 답했다. 그렇게 예비 고부지간이 하나가 된 사이 양미령은 요양원에서 “열어줘요!”라며 절규하고 있었다.

위선애 진해림이 양미령 납치 감금죄를 저지르고, 본의 아니게 기서라가 양미령의 위기를 알게 되며 새로운 갈등을 예고한 대목. 특히 그동안 각자 악행을 펼쳐오던 위선애 진해림이 동업자라며 힘을 합치는 모습이 더욱 악랄한 막장 악행을 짐작하게 하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내 남자의 비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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