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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PK골’ 한국, 유럽 복병 세르비아와 1-1 팽팽한 승부(종합)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7-11-14 21:51:36


[뉴스엔 글 김재민 기자/문수(울산)=사진 표명중 기자]

신태용호가 세르비아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경기를 펼쳤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월 14일 울산 문수 축구 경기장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한국은 손흥민과 구자철을 전방에 세우고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이재성, 기성용, 정우영, 권창훈이 미드필더로 나서고 김민우, 김영권, 장현수, 최철순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세르비아는 최전방에 프리요비치, 지브코비치, 랴이치를 공격진에 세우고 그루이치,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중원에 배치했다. 오브라도비치, 부코비치, 이바노비치, 루카비나가 수비수로 출전하고 골문은 스토이코비치가 지켰다.

양 팀의 강점이 돋보이는 경기가 이어졌다. 키가 큰 세르비아는 측면 크로스로, 한국은 속공으로 맞섰다. 전반 20분까지 특출난 찬스는 없었다. 전반 20분 밀린코비치-사비치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은 옆그물을 때렸다.

조현우가 슈퍼세이브로 팀을 구했다. 전반 25분 아뎀 랴이치의 날카로운 직접 프리킥을 엄청난 반사신경으로 쳐냈다. 이후 손흥민의 반격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3분 김민우가 시도한 크로스를 손흥민이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가 선방했다.

후반전을 앞두고 세르비아가 골키퍼를 교체했다. 후반 7분 전방 압박으로 손흥민이 볼을 끊어내면서 역습 상황이 있었지만 손흥민의 볼 트래핑이 길었다. 전반 11분 권창훈이 손흥민과 원투패스를 주고받고 시도한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13분 한국이 선제 실점했다. 역습 상황에서 노마크로 박스에 자리잡은 라이치를 놓쳤다. 곧바로 반격했다. 구자철이 페널티킥을 얻었고 직접 기회를 마무리했다. 양 팀 모두 불이 붙었다. 한국은 후반 25분 이근호를 공격 강화 카드로 선택했다. 곧바로 손흥민이 좋은 슈팅 기회를 얻었지만 골키퍼가 슈퍼세이브했다.

후반 30분 손흥민의 스루패스가 권창훈에게 이어졌지만 크로스는 수비수에게 차단당했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변칙적인 공격 루트를 시도하며 수차례 세트피스 찬스를 유도했다. 후반 35분 신태용 감독은 염기훈, 이명주를 선택하면서 권창훈, 이재성을 교체해 측면에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 손흥민의 스루패스가 이근호의 슈팅으로 이어졌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곧바로 이어진 손흥민의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추가 득점은 없이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2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신태용호는 한 수 위 상대를 만나 11월 A매치 두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사진=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뉴스엔 김재민 jm@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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