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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범죄도시’가 잘됐을 뿐, 전성기 아냐”(인터뷰)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11-14 17:53:05


[뉴스엔 박아름 기자]

"전성기는 아닌 것 같다."

배우 마동석은 영화 '부라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동석은 지난 10월3일 개봉한 청불영화 '범죄도시'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극장가 흥행 복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지난 11월 2일 개봉한 코미디 영화 '부라더'까지 손익분기점을 넘고 흥행에 성공하면서 마동석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마동석은 '범죄도시'가 '남한산성' 등 대작들을 제치고 '추석대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해 "신기했다.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런데도 마동석은 "전성기는 아닌 것 같다"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그냥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가 잘된 것뿐이라고. 마동석은 "'범죄도시'가 잘된다며 축하해줘서 아는 거지 사실 잘 안된 영화도 있고 사람들이 안됐다 생각하는데 잘된 영화도 있고 그렇다. 저예산 영화도 있었다"며 쑥쓰러워했다.

그런가하면 국내 영화계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한 마동석은 자신의 이미지가 너무 한쪽으로만 소비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 멜로 욕심에 대해 묻자 "사실 내가 나오는 멜로는 내가 안 보고 싶다. 로코랑 다른게 있다던지 섞여있으면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한편 마동석은 연기자임과 동시에 영화 기획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챔피언'을 준비중이라는 마동석은 "내가 기획한 영화가 많이 있다. 작가들과 함께 시나리오 작업하는 것도 있고 웹툰도 있다. 영화를 좋아해서 다양한 장르로 좀 해보고 싶다. 내가 출연하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반반인 것 같다"며 "어떤 배우들은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면에서 이런 캐릭터를 보여주고 싶다고 하면 만들어보는 것도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재밌고 아이디어 내는 것도 재밌다. 일이 많긴 하지만 보람 있다. 영화가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말이다"고 말했다. 영화를 기획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에 대해선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 달에 30~40편의 시나리오를 받는다는 '섭외 0순위' 배우 마동석은 내년 '신과함께' 2편, '원더풀 라이프' 등 다수의 영화를 통해 또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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