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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TV]‘당잠사’ 수지 민낯 막춤에 겨털 제대로 망가졌다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7-10-13 06:12:57


국민 첫사랑 수지가 민낮 막춤에 다리털 겨드랑이 털을 언급하며 거침없이 망가졌다.

10월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1-12회 (극본 박혜련/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남홍주(수지 분)는 정재찬(이종석 분)에게 굴욕을 당했다.

정재찬은 자꾸만 이상한 꿈을 꾸게 되는 남홍주를 피하다가 결국 제 운명을 받아들였다. 정재찬은 남홍주 모친 윤문선(황영희 분)의 부탁대로 기자로 죽는 꿈을 꾸고도 기자복직을 결정한 남홍주를 응원했고, 그런 남홍주를 지켜낼 요량으로 윤문선이 제안한 아침식사를 받아들였다.
윤문선은 정재찬에게 “홍주를 지켜 달라”며 대신 매일 아침 아침식사를 제 집에 와서 하라고 말했던 것. 정재찬은 동생 정승원(신재하 분)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러 남홍주의 집으로 갔고, 그 시각 남홍주는 화장실에서 샤워 타월을 두르고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에 맞춰 막춤이 한창이었다.

막춤 혼을 불사른 남홍주는 “엄마 면도기 어디 있어? 왜 나는 다리털이 이 모양일까? 하루만 지나도 이렇게 무성해져. 이 상태로 벼가 자라면 이모작 삼모작도 가능하겠어. 겨드랑이 털은...”이라며 화장실에서 나오다가 정재찬 정승원 형제를 목격하고 경악했다. 정재찬 정승원 형제 민망한 상황에 쓴웃음을 지었다.

윤문선은 “앞으로 함께 아침 먹을 거다. 면도기는 샴푸 옆에 있다”고 설명했고, 남홍주는 “응. 알았어. 잘 왔네요”라고 아무렇지 않게 반응했지만 다시 화장실 안으로 들어가 거울을 보고 “눈썹이 반이 없어. 모나리자야”라며 좌절했다. 또 제 다리를 보며 “반만 눈썹으로 나주지”라고 한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정재찬도 굴욕을 당했다. 정승원은 남홍주의 편을 들어주려 “우리 형은 집에서 사람 몰골이 아니다”고 거들었고, 남홍주는 “안다. 그 집 풍경 꿈에서 많이 봤다. 떡진 머리 왁스삼아 그대로 출근한 적 맞죠? 양말은 골뱅이, 바지는 팔자. 화장실 문은 왜 열어놓고 일을 보냐. 심지어 다 싸고 물도 안 내리고”라며 꿈을 언급해 정재찬에게 굴욕을 안겼다.

정재찬은 뒤늦게 집에서 깔끔을 떨려고 했지만 정승원에게서 “꼴값도 다채롭게 떤다”는 일침을 들었고, 남홍주가 “어차피 다 본 것 하던 대로 살아라. 어울리지 않게 깔끔 떨다가 동생에게 꼴값 떤다는 소리 듣는다”고 말한 기억을 떠올리며 “지금 이것도 미리 꿨어. 이거 완전 인간 CCTV네. 돌겠네”라며 좌절했다.

남홍주 정재찬이 서로에게 가장 내추럴한 모습을 들키며 굴욕을 당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특히 국민 첫사랑 수지의 털털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이날 방송에서는 정재찬 남홍주가 보험금을 노린 살인범 강대희(강기영 분)의 두 번째 살인을 막으며 극에 기대감을 모았다. (사진=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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