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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BIFF]‘소공녀’ 감독 “밉상 우려에도 이솜 캐스팅한 이유는..”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10-13 16:52:23

'소공녀' 감독이 배우 이솜이 매력적이어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전고운 감독은 10월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소공녀' 무대인사에서 안재홍, 이솜을 주인공으로 캐스팅 한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전고운 감독은 "시나리오 처음 나왔을 때 광화문시네마 감독, PD 오빠들이 자칫하면 주인공이 밉상 캐릭터일 수 있겠다고 염려했다. 그러려면 상당히 매력있는 주인공이 필요한데 그때 마침 '범죄의 여왕'에 나왔던 이솜을 보고 감독님들이 괜찮은 것 같다고 했다. 만나보니 잘 통해 하게 됐다"고 이솜 캐스팅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안재홍 캐스팅에 대해선 "두 분이서 연인 연기를 할 때 진짜같이 보이고 싶었는데 그걸 잘해줄 수 있는 배우가 딱 안재홍 배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에 안재홍은 “기대하셔도 좋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된 안재홍 이솜 주연의 ‘소공녀’는 전고운 감독의 데뷔작으로, 젊은 가사도우미인 주인공이 퇴근 후 마시는 위스키와 담배가 유일한 낙인데, 새해가 찾아오며 담뱃값이 인상되자 자신의 낙을 위해 집을 포기하고 친구들 집을 찾아 나선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다.

[우동(부산)=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 / 사진 정유진 기자]


뉴스엔 박아름 jamie@ / 정유진 noir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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