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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박은빈 “손승원과 성격 비슷해, 서로 부끄러웠다”(인터뷰) 김명미 기자
김명미 기자 2017-10-10 10:58:16

[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은빈이 손승원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배우 박은빈은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에서 음담패설을 일삼지만 단 한 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모태솔로 송지원 역을 맡아 인생 연기를 펼쳤다.

박은빈은 10월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비하인드 영상을 보면 손승원과 어색해 보이더라"는 말에 "저는 나름대로 친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질문을 되게 많이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손승원은 극 중 송지원의 학보사 동기이자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남사친' 임성민으로 출연해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박은빈은 "(손승원) 오빠나 저나 성격이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서로 낯가리고 부끄러워하는 부분들이 있었다. 물론 송지원과 임성민처럼 허물없는 사이는 아니었다"면서도 "아무래도 오랜 기간 동안 호흡을 맞췄다 보니까 굳이 말하지 않아도 편한 느낌은 있었다. 연기할 때 호흡도 잘 맞았고 편했다. 오빠 성격이 되게 차분한 편이다. 그래서 이야기도 곧잘 나눴다"고 밝혔다.

이어 박은빈은 "종방연 때 오빠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사람들이 자꾸 안 친하냐고 물어서 '뭐 때문에 그러나' 생각도 들었다고 하더라. 하지만 뒤로 갈수록 슛 들어가면 달라지는 그런 관계에서 희열을 느꼈다고 했다. 촬영할 때만큼은 송지원이 자꾸 임성민을 자극하지 않나. 곯려주기도 하고 주먹을 부르는 애교도 하고. 실제로 조금 장난스러운 마음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오히려 오빠의 웃음을 못 참게 하겠다는 투지가 불탔다. 더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송지원이 부럽기도 했겠다"는 말에 "엄청 부러웠다. 앞으로 남사친을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 '청춘시대2'는 지난 7일 14회를 끝으로 종영했다.(사진=나무엑터스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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