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첫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이승환은 9월 20일 방송된 tvN '알바트로스'에 게스트로 출연,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와 아르바이트 파트너가 됐다.

이승환은 이날 방송을 통해 28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 예능에 출연하게 됐다. 이에 유병재는 "형 예능 안 하시지 않냐"고 물었고, 이승환은 "이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출연했다"며 "예능을 다큐로 만드는 기술이 있어서.. 내가 사람이 재미가 없다"고 답했다.

안정환은 이승환에게 "히트곡이 엄청나다"고 칭찬했고, 이승환은 "요즘 친구들은 날 잘 모른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어렸을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이승환은 "한 번도 없다"며 "일을 한 번도 안 해봤다"고 답했다.

이승환이 직접 택한 아르바이트 친구는 유병재였다. 안정환은 "진짜 같이 하고 싶다. 우리 때는 우상인 분"이라고 부러움을 표했다.

(사진=tvN '알바트로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