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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타 잃은 박성현 “샷 안따라줘 막판 집중력 잃었다”(현장인터뷰)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9-18 01:03:15


[에비앙 레뱅(프랑스)=뉴스엔 이재환 기자 / 주미희 기자]

박성현이 에비앙 챔피언십 성적에 아쉬움을 표했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9월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한화 약 41억3,000만 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 더블 보기 2개를 엮어 6오버파 77타를 쳤다.
박성현
▲ 박성현
최종 합계 이븐파 21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공동 26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출발했지만 최종 성적은 공동 26위다. 진한 아쉬움이 남을 법하다.

박성현은 최종 라운드 후 국내 취재진과 만나 "샷이 제가 생각한대로 전혀 안 따라줘서 매번 어려운 상황만 만들어졌다. 마지막에 집중력을 완전 잃었다. 할 말이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성현은 "매 대회에 우승이 아니면 아쉽겠지만 올해는 작년보다 더 아쉽다. 내년에 잘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박성현은 지난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해 공동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3라운드에서 샷이 흔들린 점이 부진의 원인이었다. 박성현은 "선수들 다 본인의 샷에 예민한데, 뭐 하나가 안 맞았던 것 같다. 그걸 연습하는 동안에 찾지 못 했다. 아쉽다. '왜 이렇게 밖에 못 했나' 생각도 든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 했다.

올 시즌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박성현이지만, 박성현은 5개 메이저 대회를 돌아보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박성현은 "US 오픈에서 우승했지만 그 외 메이저 대회는 다 조금씩 아쉬웠고 안 좋은 라운드가 많았다. 올 한해 메이저 돌아보면 썩 만족스럽진 않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잘 하고 싶다"고 밝혔다.

박성현은 귀국 후 오는 22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성현은 "저도 한국 대회에 너무 오랜만에 경기를 하게 돼서 설렌다. 에비앙에서 컨디션이 안 좋은 채로 돌아가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까 걱정도 된다. 만날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고 좋은 라운드를 하고 싶다"고 미소



지었다.(사진=박성현)

뉴스엔 이재환 star@ /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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