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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6위’ 韓, 메이저 4승 실패..노르드크비스트 시즌 2승(종합)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9-18 00:46:04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에비앙 레뱅(프랑스)=사진 이재환 기자]

한국 선수들이 한 시즌 LPGA 메이저 4승 달성에 실패했다. 김세영이 거둔 공동 6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세영(24 미래에셋자산운용)은 9월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한화 약 41억3,000만 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6개를 잡고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범해 3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세영
▲ 김세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최종 합계 7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인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최초로 LPGA 시즌 4개 메이저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 선수들의 도전은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앞서 한국 선수들은 유소연(ANA 인스퍼레이션), 박성현(US 여자 오픈), 김인경(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한국 선수들의 한 시즌 메이저 최다승은 여전히 3승으로, 2012년, 2013년, 2015년에 이어 2017년 3승을 달성했다.

지난 5월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에서의 시즌 1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은 올 시즌 5번의 메이저 대회에서 3차례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이미향이 9위(최종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했고, 역전 우승에 도전했던 김인경은 버디 3개, 보기 3개, 더블 보기 1개로 2타를 잃고 공동 10위(4언더파 29타)에 자리했다.

2014년 이 대회 우승자 김효주와 프로 전향 후 첫 LPGA 대회에 출전한 최혜진은 2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는 1언더파 공동 18위로 타이틀 방어 대회를 마감했다.

역전 우승을 노렸던 박성현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 더블 보기 2개를 엮어 무려 6타를 잃고 공동 26위(이븐파 213타)로 밀려났다.

한편 9언더파 공동 선두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브리타니 알토메어(미국)의 연장전이 펼쳐졌다.

최종 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5타를 줄이고 연장전에 진출한 노르드크비스트는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연장 1차전에서 보기를 기록, 더블 보기에 그친 알토메어를 꺾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노르드크비스트의 시즌 2승이자 LPGA 통산 8승이다.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모리야 주타누간(태국)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1타 차로 연장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에비앙 챔피언십은 폭우로 인해 1라운드가 취소돼, 36홀 3라운드 경기로 치러졌다.(사진=위부터 김세영, 안나 노르드크비스트)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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