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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김아중, 김남길 돌아가야 할 운명 알았다 (종합)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7-09-17 22:25:31

김아중이 김남길이 돌아가야 할 사람임을 알고 망연자실했다.

9월 17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12회 (극본 김은희/연출 홍종찬)에서 최연경(김아중 분)은 허임(김남길 분)의 운명을 알았다.

허임은 최연경과 함께 조선에 있다가 서로 떨어진 채로 칼을 맞아 서울로 타임슬립하게 되자 최연경을 구하기 위해 다시 죽어 조선으로 돌아가려 했다. 허임이 응급실에서 난동을 부리자 사람들이 허임을 묶어뒀지만, 유재하(유민규 분)는 허임을 풀어줬다. 허임은 유재하의 눈앞에서 침으로 가슴을 찌르고 타임슬립 했다.
그 시각 최연경은 허준(엄효섭 분)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고, 20년 전 허준이 타임슬립한 일을 기억했다. 허준은 20년 전 젊은 나이에 어의가 돼 자만하다가 한 소녀를 잃고 절망 자살을 시도했고, 그 때 서울로 타임슬립해 최연경 부친의 죽음을 목격했다. 최연경은 부친을 잃은 충격으로 앓아누웠고, 허준은 그런 최연경을 살리고 의원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조선으로 돌아간 허임은 허준이 최연경을 치료해준 사실을 알고 고마움을 표한 뒤 함께 서울로 돌아갔고, 동막개(문가영 분)는 허준에게 “왜 연이(신린아 분)가 살아있다고 허의원님께 말해주지 않으시냐. 알면 좋아하실 텐데”라고 물었다. 허준은 “아직은 때가 아니다”는 말로 허임과 연이의 재회를 암시했다.

서울로 돌아온 허임은 최연경을 바로 병원으로 데려가 칼에 찔린 상처를 치료받게 했고, 최연경을 병간호하며 껌딱지가 됐다. 최연경의 상처를 꿰매주는 의사가 “최선생 남자친구냐”고 묻자 허임은 “아니다. 아직은”이라고 수줍게 답했고, 이어 허임과 최연경의 병원 로맨스가 펼쳐졌다. 허임은 최연경에게 혈자리를 알려주다가 키스했다.

곧 허임과 최연경이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허임은 한방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봤고, 최연경은 흉부외과 의사로 돌아갔다. 최연경은 부친 죽음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허임이 말했던 조선에서 극적으로 발전한 풍부한 의술에 새삼 감격하며 교수들이 마다한 수술을 자청해 미운털이 박히면서도 환자를 살리는데 골몰했다.

또 허임은 마성태 원장과 함께 유통업계 1인자라는 민회장의 진맥을 보러 갔다가 두꺼비를 잡아먹은 뱀술, 물개 음경 차에 집착하는 민회장에게 “회장님 같이 열이 많고 혈압이 높은 분들에게는 약이 아니라 독이다”는 일침을 하고, 아픈 가사도우미에게 침을 놔주며 의원으로서의 초심을 찾았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유재하는 최연경에게 “그 사람 언젠가 돌아갈 사람이다. 아니, 돌아가야 할 사람이다”며 허임에 대해 말했다. 최연경은 유재하의 말을 듣고 인터넷 검색 후 망연자실했고, 그런 최연경 앞에 마성태에게 사직서를 낸 허임이 돌아오며 두 사람의 로맨스에 긴장감을 실었다. (사진=tvN ‘명불허전’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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