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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3위’ 유소연,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 4대 챔피언 등극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9-18 00:19:15


[뉴스엔 주미희 기자]

유소연이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RAMA) 4대 챔피언이 됐다.

유소연(27 메디힐)은 9월1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한화 약 41억3,000만 원) 최종 3라운드 결과,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 주인공이 됐다.
유소연
▲ 유소연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한 시즌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5개 메이저 대회 챔피언들만 그 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유소연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 오픈'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며 78점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었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다니엘 강(미국), 'US 여자 오픈' 우승자 박성현,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자 김인경이 60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에비앙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가 가려지게 됐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10위 안에 들지 못 하더라도, 다니엘 강, 박성현, 김인경이 공동 4위 이하의 성적을 내면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

에비앙 챔피언십 결과, 유소연은 공동 40위(최종 합계 2오버파 215타)로 톱 10에 들지 못 했지만, 다니엘 강, 박성현, 김인경이 공동 3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지 못 하면서 유소연의 메이저 어워드 수상이 확정됐다.

앞서 유소연은 메이저 어워드 수상 의미에 대해 "메이저 대회는 코스 셋업이 다른 대회들보다 어렵기 때문에 매우 도전적이다. RAMA를 수상하는 것은 모든 도전을 잘 통과했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큰 영광일 것이다. 특히 이 상은 애니카 소렌스탐의 이름을 땄는데 소렌스탐은 내 영웅 중 한 명이고, 여자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골퍼 중 한 명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영광스러운 상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2014년 초대 수상자 미셸 위(미국)를 시작으로, 2015년 박인비,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그 시즌 최고의 선수들이 챔피언을 지냈다.(사진=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 갈라



파티에서의 유소연)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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