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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진영, SNS 논란에 “내가 쓴 것 아냐” 해명
2017-09-17 20:40:30

KIA 이진영이 SNS 논란을 해명했다.

이진영은 9월1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KIA 타이거즈 이진영입니다. 어제 새벽에 페이스북에 올라온 불미스러운 글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진영은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 그 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닙니다. 확인해 본 결과 저의 페이스북ID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친한 지인이 썼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글을 썼던 지인도 크게 후회하고 있고, 제게 폐를 끼쳤다며 미안해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이진영 페이스북
▲ 이진영 페이스북
이진영은 "어제 바로 사과를 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서 뒤늦게 지인이 그랬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단 관계자 분들 아버지와 이야기하고 생각을 하느라 바로 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작성하지 않았지만 저와 제 주변 관리를 철저하게 못한 잘못이라서 뒤늦게 상황 설명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고 팬들에게 사과했다.

앞서 이진영은 자신의 SNS에 욕설과 막말을 올렸다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진영은 17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다음은 이진영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KIA 타이거즈 이진영입니다.

어제 새벽에 페이스북에 올라온 불미스러운 글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리는 건 그 글은 제가 쓴 것이 아닙니다. 확인해 본 결과 저의 페이스북ID와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친한 지인이 썼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 글을 썼던 지인도 크게 후회하고 있고, 제게 폐를 끼쳤다며 미안해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는 그 시간에 핸드폰을 로비에 충전을 맡겨두고 제 할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 뒤 들어가서 핸드폰을 확인했습니다. 페이스북에 글이 많이 올라와 있었고 놀란 저는 우선 글을 모두 지웠습니다. 그 후 누가 적었다는 것을 확인을 하려고 팀장님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어제 바로 사과를 드리지 못하고, 시간이 지나 말씀드려서 죄송합니다.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서 뒤늦게 지인이 그랬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구단 관계자 분들 아버지와 이야기하고 생각을 하느라 바로 말씀을 드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작성하지 않았지만 저와 제 주변 관리를 철저하게 못한 잘못이라서 뒤늦게 상황 설명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팀에 누를 끼치고 팬 여러분께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팬 여러분께 사과와 함께 드리고 싶은 말은 저는 야구를 절대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제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서 뛸 수 있는 지금을 너무나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이런 문제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언행을 더 조심하겠습니다. 더욱 성실하겠습니다. KIA타이거즈 팀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선수가 되도록 매일 더 노력하겠습니다.(사진=이진영 페이스북)



[뉴스엔 주미희 기자]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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