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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내인생’ 천호진, 딸 신혜선 “가고싶다” 진심에 패닉 유경상 기자
유경상 기자 2017-09-17 20:23:30

천호진이 딸 신혜선에게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

9월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6회 (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서태수(천호진 분)는 딸 서지안(신혜선 분)의 뜻밖 반응에 당황했다.

서태수는 딸 서지안에게 “너한테 꼭 해야 할 말이 있다. 아빠가 무슨 말을 해도 놀라지 마라. 너 그 집 가면 안 된다”며 “우선 그동안 아빠가 고생시켜서 미안하다. 너 그 집에 가려는 게 취업 때문이지? 꼭 재벌집이 좋아서 가려는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이어 서태수는 “그 집에서 우리 해코지할까봐 그러지? 너 취업준비 해결되고 유학 가서 미대 공부 할 수 있으면 안 갈 거지? 그 쪽에서 안 와도 된다고 그러고, 엄마 아빠 용서한다고 하면 안 갈 거지? 너 정말 가고 싶은 것 아니지?”라고 진심을 확인하려 했다.

서태수는 서지안에게서 당연히 가기 싫다는 답을 기대했지만 정작 서지안은 “가고 싶다. 엄마 아빠에게 미안한데 가고 싶다”고 답했다. 서태수는 “가야 해서가 아니라 가고 싶다고? 왜?”라며 성냈고 서지안은 “날마다 죽고 싶었다. 내 노력만으로 안 되는 세상이다. 이렇게 사는 것 지긋지긋하다. 왜 가면 안 되냐”고 반문했다.

서태수는 딸 서지안의 뜻밖 반응에 당황해 서지수(서은수 분)가 재벌가 친딸이라는 출생비밀 진실을 밝히지 못했고, 서지안은 부친 서태수를 외면하고 그 자리를 벗어나 눈물 흘렸다. (사진=KBS 2TV ‘황금빛 내인생’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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