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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의사 김아중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09-17 09:37:30

[뉴스엔 박아름 기자]

'명불허전' 김아중의 사명감이 빛났다.

지난 9월 16일 방송된 ‘명불허전’ 11회에서는 왜군들이 습격해 삶과 죽음의 경계인 현장에서 만난 환자를 살리며 연경(김아중 분)이 진정한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선에서 연경은 사야가의 치료를 두고 허임(김남길 분)과 공론했었다. 서울에서는 환자의 생명을 우선시하며 병원 안팎에서 늘 자신감 있게 메스를 잡고 수많은 환자를 살려온 연경이었기에 조선시대에서는 그래선 안된다는 것에 이해를 하지 못했던 터.

당시 성공적으로 치료했지만 연경은 다시 찾은 조선에서 사야가를 만났고 그에게 볼모로 잡혀갔다. 옥사에 갇힌 연경은 자신이 치료하겠다고 했을때 왜 허임이 그래선 안된다고 했는지 뒤늦게 깨달았다.

무사히 볼모에서 풀려난 연경은 도망치던 중 왜군에 의해 총에 맞은 소년을 발견하고 그 생명을 구하기 위해 서둘러 발걸음을 옮겼다. 무사히 절에 도착했지만 연경은 죽은 오하라에 대한 기억과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기억이 되살아나며 두려움에 떨었다.

하지만 총을 빼는 수술은 자신밖에 할 수 없었기에 연경은 고민했다.

연경은 허임의 위로와 어린남매가 서로를 의지하던 모습에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수술을 하기로 했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마음을 다스리고 환자를 살리는데 집중한 최연경의 모습은 의사로서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수술을 마친 연경은 밖으로 나와 다시 손에 잡을 수 없을 것만 같던 메스를 매만졌다.

“신기해요 이런대서 이거 하나로 수술해서 생명을 살렸다는게”라며 되뇌었다. 현대시대에서는 풍족하지만 조선시대에서는 그렇지 못하기에 메스 하나로 또 한번 의사로서의 진가를 발휘한 연경은 이 수술로 인해 의사로서의 의지를 다잡고 사명감도 빛났다.

김아중은 60분 동안에도 폭 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감정을 보여줬다. 또 다시 떠오르는 기억들에 대한 두려움, 환자를 살려야 할 때는 누구보다 투철한 사명감을 드러내는 인물의 감정선을 놓치지 않았다.

한편 방송 말미 연경이 칼에 맞고 쓰러지며 혼자 조선에 남게됐다. 조선에 남겨진 연경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tvN '명불허전'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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