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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렌스탐과 나란히 선 ‘메이저 챔프’ 유소연-박성현-김인경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9-17 06:29:47

[뉴스엔 주미희 기자]

유소연, 박성현, 김인경 등 메이저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인 유소연(27 메디힐), 박성현(24 KEB하나은행), 김인경(29 한화), 다니엘 강(25 미국)은 9월16일(이하 한국시간) '에비앙 챔피언십'이 끝난 뒤 열린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RAMA)에 참석했다.
왼쪽부터 유소연, 다니엘 강, 애니카 소렌스탐, 박성현, 김인경
▲ 왼쪽부터 유소연, 다니엘 강, 애니카 소렌스탐, 박성현, 김인경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는 한 시즌 메이저 우승자들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만이 받을 수 있는 상. 그야말로 '메이저 퀸'이라는 훈장과도 같은 상이다. 2014년 초대 챔피언 미셸 위(미국)를 시작으로 2015년 박인비,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까지 한 시즌을 휘어잡은 선수들이 RAMA 챔피언을 지냈다.

이날 파티에는 RAMA 상을 직접 수여하는 여자 골프의 전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해 유소연, 다니엘 강, 박성현, 김인경이 모두 참석해 소렌스탐과 나란히 섰다. 유소연은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고, 다니엘 강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박성현은 'US 여자 오픈', 김인경은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유소연은 니트와 붉은 A라인 스커트를 입고 와 성숙미를 더했다. 박성현은 올 블랙 의상으로 시크함을 과시했다. 김인경과 다니엘 강은 화려한 프린트가 수놓인 미니 원피스를 입어 필드에서와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현재 RAMA 선두는 유소연(78점)이 달리고 있다. 박성현, 김인경, 다니엘 강이 60점으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59위로 처져 있는 유소연이 최종 10위에 들지 못 한다고 가정할 때, 공동 4위에 올라 있는 박성현, 김인경이 최종 4위 이하의 성적을 거둘 경우 유소연이 RAMA를 수상하게 된다. 반대로 박성현, 김인경이 준우승 이상의 성적을 경우, 더 높은 순위의 선수가 RAMA 수상자가 된다.

RAMA 수상자는 오는 17일 최종 3라운드가 모두 끝난 뒤 가려질 전망이다.(사진=왼쪽부터 유소연, 다니엘 강, 애니카 소렌스탐, 박성현, 김인경/LPGA 공식 트위터)

뉴스엔 주미희 jmh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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