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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김인경, FR 같은 조에서 에비앙 역전 우승 도전 주미희 기자
주미희 기자 2017-09-17 04:22:16


[뉴스엔 글 주미희 기자/에비앙 레뱅(프랑스)=사진 이재환 기자]

에비아 챔피언십 최종 3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박성현, 김인경이 같은 조에서 나란히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 김인경(29 한화)은 9월1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0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65만 달러, 한화 약 41억3,000만 원) 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6타를 기록했다.
왼쪽부터 박성현 김인경
▲ 왼쪽부터 박성현 김인경
박성현은 버디 3개, 보기 5개를 엮어 2오버파 69타를 쳤고, 김인경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였다. 이들은 단독 선두 모리아 주타누간(태국)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성현과 김인경은 선두 모리아 주타누간 바로 앞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 나란히 6언더파를 기록 중인 박성현, 김인경,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같은 조에서 최종 라운드를 치른다. 출발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17일 오후 6시10분이다.

1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 샷이 흔들리는 바람에 버디 3개, 보기 5개를 엮어 2타를 잃고 공동 4위로 하락했다.

김인경은 2라운드에서 큰 실수 없는 경기로 버디 4개,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를 쳤다.

박성현은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할 때도 기다리다 보니까 좋은 스코어가 나왔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일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인경은 "샷이 잘 됐으면 좋겠다. 이 코스 라운드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어디로 미스하면 안 되는지 알고 있다. 큰 실수하지 않고 경기를 잘 풀어나가는게 중요할 것 같다"고 전략을 설명했다.

가장 마지막 조인 챔피언 조에선 단독 선두 모리아 주타누간(9언더파), 2위 우에하라 아야코(8언더파, 일본), 3위 캐서린 커크(7언더파, 3위)가 경기한다. 이들의 출발 시간은 17일 오후 6시21분이다. 챔피언 조와 더불어 바로 앞 조인 박성현, 김인경, 리디아 고의 경기에도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5타 차 공동 11위인 김세영은 조지아 홀(잉글랜드), 브리타니 알토메어(미국)와 17일 오후 5시48분에 최종 라운드를 시작하고, 마찬가지로 공동 11위인 허미정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알리 맥도날드(미국)와 5시37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

한편 박성현과 김인경은 올 시즌 코리안 그랜드슬램에 도전한다. 앞서 열린 4개 메이저 대회 중 유소연이 ANA 인스퍼레이션, 박성현이 US 여자 오픈, 김인경이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번 대회에서도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처음으로 한 시즌 메이저 4승을 달성하게 된다.(사진=왼쪽부터



박성현, 김인경)

뉴스엔 주미희 jmh0208@ / 이재환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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