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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 동점골’ 리버풀, 파상공세에도 번리와 1-1 무승부 김재민 기자
김재민 기자 2017-09-17 00:52:59


[뉴스엔 김재민 기자]

리버풀이 번리를 상대로 또 '의적'이 됐다.

리버풀은 9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리버풀은 30개가 넘는 슈팅을 시도하고도 단 한 골에 그쳤다.
리버풀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최전방에 다니엘 스터리지가 서고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모하메드 살라가 측면에 배치했다. 필리페 쿠티뉴와 엠레 찬, 제임스 밀너가 중원을 이루고,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엘 마팁, 라그너 클라반, 앤드류 로버트슨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시몬 미뇰레가 지켰다.

번리는 4-4-1-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크리스 우드가 서고 스콧 아필드가 그 뒤를 받친다. 요한 구드문드손 잭 코크, 스티븐 데푸어, 로비 브래디가 미드필드를 이루고 매튜 로튼, 제임스 타코스키, 벤 미, 스티븐 워드가 구축했다. 골문은 닉 포프가 지켰다.

전반 1분 만에 스터리지가 첫 슈팅을 시도했다. 번리가 내려앉고 리버풀이 상대 진영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전반 17분 살라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 선언은 없었다. 전반 21분 얼리 크로스를 살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넘어갔다.

리버풀이 경기를 압도하는 상황에서 전반 26분 번리가 사실상 첫 기회를 선제골로 만들었다. 리버풀 수비진이 박스 안 공중볼 경합에서 볼을 놓쳤고 아필드가 쇄도하며 찬스를 마무리했다. 3분 만에 살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살라가 롱패스를 받아 박스로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상대 진영에서 맹공을 퍼붓는 패턴이 이어졌고 추가 득점 없이 전반전은 1-1로 종료됐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경기 양상이 이어졌다. 리버풀이 쉴새 없이 번리 골문을 두드렸다. 골키퍼 닉 포프와 수비진의 육탄 방어로 겨우 동점 상황이 이어졌다. 후반 15분 번리가 애슐리 반스를 투입했다. 러버풀은 수시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후반 33분 리버풀은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도미닉 솔랑케를 연속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5분 코너틱 상황에서 벤 미의 헤더를 마팁이 겨우 걷어내며 실점을 모면했다. 곧바로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는 미의 슈팅을 미뇰레가 겨우 선방했다. 후반 39분 알렉산더 아놀드의 날카로운 발리 슈팅을 골키퍼 포프가 겨우 막아냈다.

리버풀의 맹공은 결국 결실을 맺지 못했다. 경기는 추가득점 없이 1-1로 종료됐다.(사진



=리버풀 선수단)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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