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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피’ 오티즈, BOS 구단 합류 “영원히 함께” 안형준 기자
안형준 기자 2017-09-14 15:49:38


[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티즈가 보스턴으로 돌아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9월 14일(한국시간) "데이빗 오티즈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보스턴 구단은 이날 오티즈의 구단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정확한 직함은 없다. 하지만 오티즈는 현역 선수들의 멘토, FA 시장의 스카우트 등 구단 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MLB.com은 "오티즈와 보스턴의 유대는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오티즈는 "보스턴을 도울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조언을 할 것이고 FA 선수들에게 보스턴보다 좋은 곳은 없다는 것을 알릴 것이다. 지역사회를 위한 일도 계속해나갈 것이다. 보스턴을 절대 떠날 수 없다는 느낌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 패럴 감독도 "오티즈는 페드로 마르티네즈, 제이슨 배리텍 등과 함께 많은 경험을 전수해 줄 수 있다. 그가 보스턴과 함께하는 것은 정말 긍정적인 일이다"고 반겼다. 보스턴 존 헨리 구단주는 "우리는 10년 이상 그라운드 안팎에서 오티즈가 어떤 사람인지를 봐왔다. 그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오티즈는 가족이다"고 언급했다.

지난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오티즈는 빅리그 통산 2,408경기에 출전해 .286/.380/.552, 541홈런 1,768타점을 기록했다. 오티즈는 보스턴 소속으로 통산 10차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3차례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보스턴은 올시즌 오티즈의 등번호 34번을 구단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자료사진=데이빗



오티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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