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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스타’ 진지희 “도도한 한채영? 알고보면 따뜻해”(인터뷰) 박아름 기자
박아름 기자 2017-09-13 13:54:46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진지희가 한채영과의 첫 만남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영화 ‘이웃집 스타’에 출연한 배우 진지희는 9월13일 오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한채영과의 호흡에 대해 전했다.

한채영과 모녀 호흡을 맞추게 된 진지희는 처음 한채영의 캐스팅 소식을 접하고 화들짝 놀랐다고 밝혔다. 진지희는 "'한채영 언니가 내 엄마?' 했다. 나이 차이도 걱정이 됐지만 얼굴이 안 닮았다. 한채영 언니는 예쁘고 작고 여리여리하다. 근데 난 언니랑 닮은 면이 없으니까 감독님이 어떻게 캐스팅하셨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진지희는 "근데 감독님이 '소은이는 아빠 닮았겠지'라고 말씀하시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지희는 한채영과 호흡을 맞춰나가면서 친해졌다. 이날 "첫 촬영이 제주도인 게 정말 다행이었다"고 말문을 연 진지희는 "쉬는 날도 많았다. 그럴 때마다 언니랑 만나기도 했다. 촬영하면서도 워낙 티격태격하는 신이 많아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처럼 친구처럼 지냈다. 나이 차이가 많이 안 나다보니까 더 친해진 것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진지희는 "채영 언니가 알고보면 다정다감하고 따뜻하다. 되게 날 사랑스러워해주고 귀여워해준다"며 "첫 인상 때는 채영 언니도 말했지만 안 웃으면 사람들이 기분이 안좋은가 하고 오해한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느낌을 받았다. 오늘 기분이 안 좋은가보다 고민을 많이 해서 그런 느낌도 있었는데 알고보니 처음엔 서로 파악한 거였다. 언니도 당황하셨다고 하더라. 내가 어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큰 딸이라 놀랐다고 하더라. 그런 것 때문에 오해 아닌 오해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채영 진지희 주연의 ‘이웃집 스타’(감독 김성욱)는 스캔들 메이커 톱스타 ‘혜미’(한채영)와 ‘우리 오빠’와의 열애로 그녀의 전담 악플러가 된 여중생 ‘소은’(진지희)의 한집인 듯 한집 아닌 이웃살이 비밀을 그린 코믹 모녀 스캔들이다.



9월 21일 개봉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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