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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새출발, 무게감 느껴” 군필돌로 돌아온 오빠들(종합) 이민지 기자
이민지 기자 2017-08-21 11:40:39


[뉴스엔 글 이민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동방신기가 돌아온다.

동방신기는 8월 2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4월 20일 전역한 유노윤호와 8월 18일 전역한 최강창민이 2년만에 동방신기로서 서는 첫 공식 행사인 만큼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MC한석준이 'K팝의 지존'이라고 동방신기를 소개한 가운데 유노윤호는 "석준 형님께서 'K팝의 지존'이라고 할 때 피식 웃었다. 우리 둘 다 군복무하고 왔는데 '지존'이라는 무게감이 현실적으로 느껴지게 되더라. 기자님들께서 우리 둘을 응원해주시기 위해 온 거라 생각해 그 무게감을 느끼다 보니 어떻게 해야 되지? 하는 생각 밖에 없다. 솔직 담백하고 진정성 있게 이야기 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강창민은 "2년여 만에 활동을 시작하는데 많은 분들께서 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도쿄, 홍콩에서 아시아 프레스 투어를 도는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팬여러분들께 제일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다. 방송 매체를 통해 인사드릴 수도 있지만 우리가 제일 잘하는게 무대에서 팬분들과 호흡하는거다. 그렇게 인사드리는게 먼저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오늘 등장할 때 자부심이 있었다. 창민이도 전역했고 둘이 등장할 때 플래시들이 많이 터지면서 동방신기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이 느껴졌다. 우리 둘이서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팬분들, 스태프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이름이 동방신기라 생각한다.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했다. 동방신기가 이제까지 보면 몇번의 또다른 시작, 터닝포인트가 있었는데 또 새로운 터닝포인트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어린 친구들은 우리를 잘 모르더라. 서운하기 보다 이제 다시 열심히 활동하는 일 밖에 남지 않아서 20대 때 활동했던 것보다 행동 하나하나, 발언 하나하나, 무대 하나하나에 더 책임감과 소중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히 롱런 비결이라고 말씀드려도 될지 모르겠다. 무대, 사진촬영, 이벤트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크게 느끼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니까 팬분들이 그런 모습을 보아해주시는 것 같다. 그런 자세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노윤호는 "후배님들 보며 공부가 된다. 나도 군복무 할 때 무대에 서고 싶다는 욕망이 뜨거웠다. 그래서 SM타운 때 바지까지 찢어지는 열정을 보여드렸다. 난 창피하지 않다. 오히려 당당하다. 그만큼 후배님들이 아셨으면 좋겠다. 무대에서 진실성이 있어야 하고 마음에 열정의 엔진을 달고 계셨으면 좋겠다. 나도 후배들 덕에 롱런하고 싶다는 자극제가 된다. 다들 업계동료라고 생각한다. 오래할 수 있고 우리나라 콘텐츠를 알릴 수 있다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방신기는 9월 30일, 10월 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Special Comeback Live-YouR PresenT-'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최강창민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팬분들도 원하시지 않을까 싶어서 그런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양과 질로 보답하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최강창민은 동방신기 새 앨범에 대해 "내년 초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최대한 빨리 팬분들께 선보여드리는 것도 좋지만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는게 최우선 아닐까 생각한다. 조금은 준비기간이 더디게 진행될 수 있을지언정 실망시키지 않는 모습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조금만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방신기는 "20대 동방신기는 너무 좋았다. 패기도 있고 열정도 가득했고 항상 새로운걸 도전했다. 그 기본 베이스는 똑같고 30대 동방신기는 패밀리십이라 표현하고 싶다"며 "동방신기 공연이 가족들이 손 잡고 올 수 있고 데이트 코스가 될 수 있는,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최강창민은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할 수 있는 것도 많다. 의욕도 넘치는데 예전보다 말 한마디, 행동 하나, 무대에 더 책임을 느끼고 그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에 대해 예전보다 더 크게 느끼고 있다. 열심히 하는 30대 동방신기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실망시키지 않고 스스로도 실망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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