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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 기자 “김현수, 왜 ML에 있는지 모르겠다”
2017-08-14 11:21:14

 

[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현수에 대한 혹평이 나왔다.

필라델피아 지역언론 '973 ESPN'의 프랭크 클로제는 8월 14일(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현수(필라델피아 필리스)에 대해 혹평을 늘어놓았다.

클로제는 "김현수가 왜 로스터에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며 "김현수를 (40인 로스터에)보유하고 있을 필요가 없다. 브록 스타시(AAA)를 포함시키는 것이 낫다. 부상당한 투수 케이시 피엔의 재활도 곧 끝난다. 40인 로스터에 자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김현수는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고 10경기에 출전해 .087/.250/.130을 기록 중이다. 이적 후 기록한 안타는 단 2개에 불과하고 지난 4일 이후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다(7일 내야땅볼 출루 1회 제외). 김현수의 성적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 올시즌 시즌 66경기에서 기록한 성적도 .209/.296/.264, 1홈런 10타점에 불과하다. 강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28세 좌타 1루수 스타시는 올시즌 트리플A에서 31경기에 출전해 .295/.361/.438, 4홈런 18타점을 기록했다. 올시즌 빅리그에 데뷔해 백업멤버로 51경기에 나섰지만 .167/.278/.295, 2홈런 7타점에 그쳤고 현재 트리플A 소속이다. 스타시의 빅리그 성적도 형편없는 수준이지만 김현수의 성적보다는 낫다.

트레이드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떠나 처음 필라델피아에 합류할 때부터 김현수의 입지는 좁았다. 여기에 부진이 계속 이어지며 '필요없는 선수'라는 평가까지 나오게 됐다.

과연 김현수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
=김현수)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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