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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증언집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9월14일 개봉
2017-08-14 08:46:30

[뉴스엔 배효주 기자]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이 시대의 반성과 새로운 약속의 메시지를 담은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9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감독 조정래)는 영상으로 보는 증언집으로, '귀향'에서 못다 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을 더해 만든 영화다.

2016년, 국민이 만든 기적의 영화 '귀향'은 358만 관객을 동원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정래 감독과 제작진은 국내 개봉 이후에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기 위해 해외 10개국 61개 도시를 순회하며 1,300여 회의 상영회를 열었고, 국내에서는 100회가 넘는 강연회와 무료 상영회를 열었다.

그러나 '귀향' 개봉 후 1년이 훌쩍 지난 지금까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관한 진정한 문제 해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그 사이 피해 생존자는 37명(2017년 7월 23일 정부 등록자 현황 기준)으로 줄어들었고, 할머니들의 평균 연령은 90.5세를 넘어서고 있다.

'귀향'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기록과 위로였다면,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우리가 전하는 약속이다. 조정래 감독은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일본군 성 노예’ 문제의 진정한 해결과 평화를 향한 작은 노력이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이 땅에 다시는 전쟁 범죄가 일어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영화의 제작 취지를 밝혔다. 9월 14일 개봉.(사진=영화 포스터)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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